자아 폭발 : 타락은 사람들이 왜 타락을 했고 타락에서 벗어나기 위해 생겨난 사례를 설명했다. 이는 마치 성경을 연상케 한다. 이 책에 따르면 타락 이전의 시기의 인류는 주로 수렵, 채집 생활을 했는데 이 시기 인류들은 모두 욕망 없이 평등하고 질병에 잘 걸리지 않았고 성에 대해 개방적이고 모계 중심이었다고 한다.(만화로 보는 성의 역사에 따르면, 원시시대 인류들은 남자들은 단독으로 생활하면 여자는 자신이 낳은 아이들 돌보고 살았고 관계에 대해 서로 랜덤으로 맺었다고 한다.) 그러나 빙하시대 이후 아프리카 - 중동 - 중국 지역까지 사막화(저자는 제임스 드메오의 말을 빌려 이를 사하라시아라고 했다.)되니까 기원전 4000년경에 사람들이 변하기 시작했다.(이는 아담과 이브가 연상케 한다.) 사람들은 가부장..
임지현 학자는 홀로코스트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이게 어떻게 연결이 되고 피해와 가해가 중첩이 되는 지 설명하고 2차세계대전 문제를 어떻게 봐야 하는 지 설명했다. 홀로코스트에 대해 거짓 수기가 오자 이에 대한 홀로코스트 부정론자의 성향에 대해 분석했다. 책에서 말하길 홀로코스트 부정론자는 무조건 없다고 단도적으로 부정하는 자가 있다면 홀로코스트 가담한 혐의에 대한 부정, 부정론 신뢰성 얻기 위해 수치 인용하는 부정론자가 있다고 했다. 이들에 대해 홀로코스트가 존재하고 사실 확인에 대한 부정을 반박하려면 실증적으로 판단해야 하는데 단지 증언에만 의존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 듯 하다. 여기서 대놓고 홀로코스트를 부인하는 나라인 폴란드는 피해 의식을 일삼는데 물론 2차세계대전 때 폴란드인들도 피해자..
젊은역사학자모임에서 쓴 을 봤는데 한국 역사에 대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현실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했다. 여기서 한국의 역사 파시즘의 기원을 봤는데 처음에는 일본이 조선 지배를 정당화 하기 위해 식민 사학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다 일제 강점기 이후 남한 정부가 세워지면서 군사 독재 시절 때 역사 파시즘이 생겼다. 1970년대 박정희는 민족주의 세뇌 교육을 위해 국정 교과서를 만들어냈는데 이에 대해 역사학자들이 반발했다. (현재에 들어서는 박근혜가 아버지와 똑같이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려고 했다.) 국정 교과서를 반대한 자들 중에는 안호상도 있었는데 그는 사이비 역사학의 대부로 이승만 시절 때 일민주의를 제시하고 nazism에 영향을 받아 히틀러 유겐트를 연상케 하는 극우 단체를 설립했다고 한다. 그는 국..
이 책은 먼저 북한의 역사를 설명하고 북한 체제에서 발견되는 극우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냉전시대식 진영논리가 있고 독재 정권 추종하는 한국의 자칭 우파들은 이 책 보고 북한에 대한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그런데 이 책에 대한 문서를 만들었다는 독재 정권을 추종하는 우남위키 마저 북한 사회 내 극우성을 제대로 인지 못하는데 독재 정권을 추종하는 한국의 자칭 우파들은 이거 보고 북한에 대한 기존의 태도를 완전 바꿔야 한다.) 즉, 북한이 왜 현재 서구 극우파들의 이상형인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봐라는 거다. 북한이 왜 이리 극우적이라면 북한의 체제는 국가 부터 매우 인종적이고 순수혈통을 강조해 외국인, 혼혈인, 다민족 사회에 대해 매우 배척하고 마린 르펜 같이 자국우선주의를 내세워 ..
1. 일에 대한 남녀간 태도 1) 남 : 수익, 승진 중시 2) 여 : 편안하고 안정성 중시, 근무 시간 내 일하고 마침 2. 돈 많이 벌기 위한 방법 1) 이공계 선택 2) 신기술 배우기 3) 학력 없으면 외근직 알아보기 4) 고소득과 보람은 양립 불가, 생산성이 있어야 고소득 가능. 따라서 위험 감수하고 장기간 근무하고, 야간교대 근무하고, 거리 먼 곳에서 일해야 한다. 5) 배우자 잘만나기 이 책에서 나오는 내용과 통계를 보면 얼뜻보면 크리스티나 호프 소머즈와 비슷한 면이 있지만 저자 워런 패럴은 크리스티나 호프 소머즈와 다른 접근을 했다. 크리스티나 호프 소머즈와 워런 패럴은 남녀 간 일에 대한 태도가 다르다고 했지만 크리스티나 호프 소머즈는 기업은 무조건 공평하다는 식으로 기업 ..
지금 사람들은 사회에서 경쟁을 하여 힘든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이에 대해 비판한다. 책에서 말하길 경쟁에는 구조적 경쟁과 의도적 경쟁이 있는데 구조적 경쟁이 어떤 상황에 따라 승리할지 패배할지 결정한다면 의도적 경쟁은 다른애들과 비교해서 나타나는 개인의 역량에 따라 태도가 결정된다. 그렇다면 경쟁의 요인은 무엇인가? 근본적으로 사회 규범 때문에 있다. 사회 규범에서 나온 경쟁은 양자택일적이고 결과지향적이라 빈부차를 늘리고 불안감을 높여 자존심을 낮춰 학습 능력을 저하시켜 사회에 악영향을 끼친다. 사실 라이벌도 경쟁에서 나타난 것으로 다른 애들과 비교하면서 신경증이 생기기 쉽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그중 특히 전쟁은 경쟁이 극단화된 것으로 타인에 대한 존중이 없어서 인간관계가 저하되고 어떤 ..
인터넷에서 아프리카 국가가 지옥이 된 이유를 봤는데 영국, 프랑스 같은 국가들이 아프리카를 식민 지배 할 때 분할 통치를 저지르고 현재에는 신흥국들이 자본주의적 경쟁을 한다고 해서 찾아 보다 중국이 아프리카를 이용하는 내용을 발견하고 도서관에서 이 책을 알아냈다. 책에 따르면 중국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과거 프랑스의 식민지배에 대해 불만 갖고 있다는 것을 이용해 1948년 중국인민공화국이 수립하게 되면서 중국 정부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독립을 지원했다고 한다. 이후 프랑스가 아프리카 문제에 대해 무능하게 대처할 때마다 중국은 이를 이용해 아프리카 내 중국의 영향력을 넓혀가게 되었다. 덕분에 아프리카 내 중국의 영향력은 커지고 아프리카 내 프랑스의 영향력은 점차 줄어들었다. 아프리카에 중국의 영향력이 얼마나 ..
평균의 종말은 특정 대상을 가지고 평균치를 만드는 것이 왜 문제 있는지 설명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평균주의가 생겨난 계기와 이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평균에 집착하는 사회에 대한 대안적 방안을 마련했다. 이 책에 따르면 평균주의가 생겨난 계기는 19세 케틀레에 의해 size, 출산, 빈곤 등에 대해 수학으로 통계 내서 평균을 만든 게 시초이다. 이에 골턴은 평균 이상 향상하는 게 우월하고(eminent) 그렇지 않으면 저능하다(imbecile)고 했으며 테일러는 산업 혁명 때 비효율성 최소화 시키겠다는 명목으로 표준화 시스템을 만들어 등급제를 실시하면서 평균주의가 탄생했다. 평균주의는 훗날 교육제도에도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평균에 집착하니 함정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은 개개인 마다 얼굴, 사이..
한국 사회에서 만연한 공채, 작가 공모전에 대해 비판하는 책 한국에서 작가를 포함해서 예술가가 되려면 공모전 통해 상 받아야 한다면 대기업,공기업에 취직하거나 공무원이 되려면 공채라는 대학 입시와 유사한 시험을 봐야 한다. (단, 중소기업은 이력서 넣고 나면 바로 면접에 들어감) 그런데 공모전에서 상 받으려면 문학 산업에서 요구하는 글을 써야 하고 공채 시험 같은 경우 직무와 무관한 지식(외국어 등)을 공부해야 합격한다. 이에 반해 해외에서는 직무 중심 채용이 많은데 말이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왜 공채와 작가 공모전이 생겼는가? 작가 공모전은 1915년 매일신보에서 실시한게 다른 언론사에 퍼져 확산되어 작가가 되기 위한 관문이 되었지만 공채 같은 경우 1957년 삼성 물산 상회에서 시작된게 대기업, ..
차별의 언어의 저자는 한국인들이 타민족 혹은 타인종에 대해 얼마나 편견이 심한지 설명해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는 racism, xenophobia에 대해 설명 했다. 그래서 저자는 독일에 건너간 한국 노동자, 탈북자, 같은 혈통을 지닌 교포 마저 차별하는 사례를 들며 한국인들의 제노포비아에 대한 모순을 설명하고 순혈주의를 강조하는 민족주의에 대해 비판했다. 특히 그는 민족주의 세뇌 교육의 기원을 박정희 시절에 찾고 민족주의 세뇌교육에 대해 비판을 헸다. 이건 차별의 언어에서 나온 내용 중 일부 발췌한 거다. 실제로 군사 정권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같이 민족주의 사상을 주입해 자기 정당화 하려고 했다. 이는 매일경제와 젊은역사학자모임도 비판했는데 젊은역사학자 모임 같은 경우 쓴 한국 고대사와 사이비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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