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의 언어

차별의 언어의 저자는 한국인들이 타민족 혹은 타인종에 대해 얼마나 편견이 심한지 설명해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는 racism, xenophobia에 대해 설명 했다.
그래서 저자는 독일에 건너간 한국 노동자, 탈북자, 같은 혈통을 지닌 교포 마저 차별하는 사례를 들며 한국인들의 제노포비아에 대한 모순을 설명하고 순혈주의를 강조하는 민족주의에 대해 비판했다.
특히 그는 민족주의 세뇌 교육의 기원을 박정희 시절에 찾고 민족주의 세뇌교육에 대해 비판을 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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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차별의 언어에서 나온 내용 중 일부 발췌한 거다.
실제로 군사 정권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같이 민족주의 사상을 주입해 자기 정당화 하려고 했다.
이는 매일경제와 젊은역사학자모임도 비판했는데 젊은역사학자 모임 같은 경우 쓴 한국 고대사와 사이비역사학을 써서 국정 역사 교과서를 통해 민족주의 교육을 주입시키려는 박정희와 안호상에 대해 비판했다.


그리고 전통 운운하며 한국 전통 강조 하는 자들에게 한국 문화 중심의 전통주의가 왜 모순인지 김치, 제사, 등의 사례를 들며 한국 전통주의자들에게 반박했다.
그래셔 저자는 한국인들이 얼마나 다양성 포용도가 바닥인지에 대해 비판했다.

다만 해외로 입양 간 한국 어린이에 대해 혼혈인만 부각한 건 아쉽다. 사실 해외 입양간 한국 어린이들은 혼혈인 뿐만 아니라 토종한국인도 꽤 있는데 말이다.
(물론 과거에 한국 아동에 해외 입양이 만연 했던 건 이승만과 홀트 양자회 때문에 그런거라고 했지만 말이다. 아무튼 한국 아동에 대한 해외 입양 알선으로 인해 피해 본 아동이 많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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