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역사학자 말대로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분단된 국가라며 통일 여론에만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당신들의 논리대로라면 인도, 파키스탄도 분단국가이고,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슬로베니아 같은 나라도 분단 국가이고,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나마, 베네수엘라 등도 분단국가이고 루마니아와 몰도바도 분단 국가인데 왜 한국만의 특수성 운운 하며 통일 여론에만 집착하냐? 아무리 그놈의 남북 간 관계를 내세워봤자 남한과 전세계에 중요한 것이 못되는데 말이다. 물론 북한의 김씨 왕조는 망해야 겠지만 그놈의 같은 민족, 분단국가, 냉전시대 운운하며 정작 중요한 국제 사회 문제를 보지 못하는 것은 국제 사회의 문제와 시대의 변화에 대해 대처할 수가 없다. 그래서 냉전시대식 사고에 머물 필요가 없는 것이다..
https://www.insight.co.kr/news/343481 G7 기념사진 자랑하면서 남아공 대통령 ‘삭제’한 문재인 정부 정부가 공식 SNS에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참석 기념사진을 올리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잘라내 논란이 일고 있다. www.insight.co.kr 한국 정부는 2021년 G7 국가들과 회의한 것에 대해 자랑하는 식으로 국뽕을 조장하다가 G7 기념 사진에서 남아공 대통령 사진을 삭제 했다. 사실 G7 국가 회의 초청국이 된 것은 누구나 될 수 있을 정도로 의미가 없는 것인데 말이다.(거기에다 촘스키 말대로 저런 회의는 별 의미가 없고 정치인보다 자본가의 목소리가 더 크다.) https://www.ytn.co.kr/_ln/0101_2021061..
한국의 민족 사학자들은 전근대 시기 한국 상황과 주변 나라들의 상황에 대해 너무 한국민족주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사실 한국에서 민족주의가 생겨난 시기가 20세기 초반인데 모던 시기 이전의 사회에 대해 한국 민족주의를 대입 시켜 해결하는 것은 오히려 어떤 사실이 예상치 못하게 역사왜곡이 생겨나게 만든다. 이는 극우 성향의 학자인 닐 퍼거슨과 같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민족주의 성향이 있는 한국 정치인들이나 학자들은 국사 교육을 통해 민족주의를 주입하려고 한다. 그 이유는 과거 이승만과 김씨 왕조가 민족주의 교육을 강요하고 민족주의자를 키우니까 생겨났다. 덕분에 민족주의 때문에 진짜 한국이 겪는 상황을 볼 수가 없다. 이러니까 임지현 학자가 국사를 해체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전근대 상황을 민족주의적인 방식..
몇몇 한국인들은 한국의 민족주의가 김대중 대통령이 한일 문화 개방하니까 사라진 줄 착각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그가 한일 문화 개방한 건 그가 신자유주의 정책과 시장의 규제를 폐지하게 되면서 그런 거지. 오히려 김대중 때에도 민족주의 조장이 매우 심했다. 왜냐하면 김대중을 포함한 3김들은 국가를 중요시하는 우파이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김대중이 일본의 우경화 드립 치며 일본에 대한 혐오 조장을 하고 학교 내부에서는 민족주의 교육이 여전히 존재했을 정도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가 한일문화 개방한 거 가지고 한국 내 일본 혐오를 없앴다고 착각하는 건 이승만과 대립한 김구를 사회주의자라고 착각하는 것과 같다.(사실, 김구는 오히려 사회주의를 매우 싫어했다고 한다.) 정작 한국에서 민족주의가 많이 악화가 된 시기..
한국 정부는 그렇게 김치 홍보를 열심히 하면서 정작 한국인들이 김치 많이 안먹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김치 업계들이 한국인들 사이에서 고기를 많이 먹는다는 점을 이용해 김치라는 채소가 영양가가 있다는 식으로 체리피킹해서 홍보해 자기 이득 챙기려고 하기 때문이다. 물론 채식주의자 말대로 육식만 하는 것도 몸에 좋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말이다. 만약에 사람들에게 채소를 먹이고 싶다면 좀 맛이나 있게 하지. 싫은 거 억지로 먹이고 있다. 한국인들이 채소보다 고기를 좋아하는 것도 채소 요리를 못하니 그런거 아닐까 싶다.
한국에서는 중국이 한국 문화 내세우는 것에 대해 자국 문화를 뺏는다고 뭐라하는 민족주의자가 있다. 아마도 타문화를 마치 자기 것인 양 무단으로 이용하는 ‘문화적 전유(cultural appropriation)’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사실 한국인이 아닌 다른 민족이나 국가가 한국 문화를 내세울 수도 있는데 왜 한국인만 하는 것이라고 뭐라하는 지 이해가 안된다. 이건 흑인을 조롱하는 민스트럴 쇼나 아시아인을 어설프게 흉내내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닌데 말이다. 거기에다 중국이 고구려를 가지고 타 민족의 것을 도용한다며 음모론을 왜 세우냐? 고구려는 현대 시기에 봤을 때 어떤 민족의 것이라고 단정 짓기 어려운데 전근대 역사를 민족주의적으로 해석 하고 있다. 그래서 아무리 특정 문화에 대해 타자화 하..
한국의 운동권의 탄생과 특징 한국의 운동권이란 과거 이승만-박정희-전두환과 같은 독재 정권에 저항했던 자들로 정치 성향에 따라 NL파와 PD파로 나뉜다. NL파는 민족주의를 표방하며 미국에 대해 적대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공산권 찬양 여부에 따라 주사파와 비주사파로 나뉜다면 PD파는 사회주의나 리버럴 성향을 표방하고 있어서 한국내 노동 착취 문제, 인권 문제, 학교 교육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민주노총과 전교조와 같은 단체들이 생겨났다. 그러나 이들은 그 동안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포함해 수많은 민주화 운동을 하면서 독재 정권에게 빨갱이 몰이 당하며 탄압 받아야 했다. 거기에다 노조들이 기업의 노동자 착취에 대해 항의를 하면 독재자의 지원을 받는 기업들도 노조들을 탄압했다. 운동권..
한국에서는 오수개와 같은 견종에 대해 한때 옛날에 존재했다가 사라진 개에 대해 복원하려는 시도가 있는데 그 이유는 한식에 대한 집착과 똑같이 민족주의 성향에 따라 한국 고유의 것에 대해 집착해서 그렇다. 그러나 저런 식으로 한국에서 나온 반려동물에 대한 민족주의적 성향을 보이는 것은 굉장히 문제가 있다. 그 이유는 이렇다. 1. 아무리 개의 품종이 여러가지가 있어도 모든 같는 개이다. 왜냐하면 회색 늑대의 아종인 개의 탄생 과정과 가축화 과정이 어떻게 일어난 것인지 알 수 없고 개의 품종이 여러가지가 있다고 해도 그 개들도 대부분 Canis lupus familiaris에 속하는 똑같은 종이고 전 세계에 퍼져 있다 보니까 어느나라의 고유의 것이라고 하기에는 애매모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흔히 알..
과거에 한국의 어떤 교수가 한국에서 삽살개를 복원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천연 기념물로 등록 했다. 그러나 그가 만든 삽살개는 실체가 없는 가짜라는 비판이 많다. 오죽하면 현재 한국인들이 알고 있는 모습과 매우 다르다는 주장이 있을 정도다.(대표적인 증거 중 하나인 신라 시대 유적지에서 발견된 삽살개의 두개골을 보면 현재 삽살개의 두개골과 완전 다르다는 지적이 있다. 이 때문에 어떤 학자는 과거 삽살개는 티베탄 테리어보다 티베탄 마스티프에 더 가까웠다는 이야기도 한다. 물론 여기서 반론하는 자가 있겠지만 말이다. 참고로 현재에 복원 되었다고 주장하는 삽살개는 올드 잉글리시 쉽독이나 티베탄 테리어와 닮았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과거에 기록된 삽살개의 묘사가 제각각인데 사실 삽살개라는 용어는 어떤 특정한 품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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