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ese Islamophobia was made in the WestChina is using western counter-terror strategies targeting Muslims as justification for its Uighur concentration camps.www.aljazeera.com 중국에서 이슬라모포비아가 일어나는 이유는 단지 서방 탓이 아니라 중국 내 종교 차별과 소수민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니 그런 것인데 서양인들만 이슬라모포비아 성향을 보이는 줄 착각하고 있다.(실제로 중국인들 사이에서 이슬라모포비아, 인종차별이 상당한데 말이다. 거기에다 중국은 자국 내부에서는 56개 민족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 중국의 면적과 인구 수를 감안해 봤을 때 소수민족에 대해 제대로 포용..
트럼프가 이란 가지고 문제 삼은 건 그저 사우디 말대로 행동했을 뿐이지. 트럼프가 아무리 이란을 제재한다고 해도 한편으로는 이란을 지원하는 러시아 정부의 부탁을 들어준다. 아시다시피 트럼프는 친러 성향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이슬라모포비아 성향을 보이는 건 그저 지지층 얻기 위한 수단으로 일부로 이슬라모포비아를 조장 했을 뿐이지. 사실 트럼프는 테러 단체를 지원하는 사우디 아라비아를 지원하고 있다. 거기에다 이란은 말만 반미 내세울 뿐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촘스키 말대로 이슬람과 같은 가상의 적이나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라는 거짓 갈등 구도에 빠지면 안되는 것이다.
무슬림들이 바로 사우디와 같이 와하비즘을 추구하는 나라나 살라피즘과 같은 이슬람 원리주의를 추구하는 자들 사이에서 내세우는 교리 때문에 그렇게 보일 뿐이지. 사실 이슬람은 종파가 워낙 다양하고 같은 무슬림이라도 개개인별로 성향이 달라서 일반화가 불가능 하다. 이건 무슬림 뿐만 아니라 유대교와 기독교 내부에서도 종교 생활 자주 하는 자가 있고 그렇지 않은 자가 있는 것과 유사하다. 그래서 무슬림을 사이에서 샤리아를 내세우고 여성에게 히잡을 강요하는 건 주로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내세우는 것이지. 특정 종교인들의 모습을 가지고 일반화하지 말아야 한다. 거기에다 이슬람 근본주의자 모두가 순수한 의미의 이슬람 교리를 다 지키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어떤 종교가 내세웠던 교리가 시대에 따라 변할 수 있기 때문이..
사실 이슬라모포비아는 한국에서도 존재하는 문제인데 이를 단지 서구나 다른 나라의 문제로 착각하고 있다.(이건 차별의 언어라는 책을 읽어 봐도 인종차별 문제가 남의 나라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시다시피 이슬람교는 중동, 아프리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고 기독교 다음 신도 수가 많은 종교인데 말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은 이 문제에 대해 이슬람은 오랫동안 서구의 적이었다고 하거나 남의 나라 일인 양 착각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한국 주류 언론들과 사회에서 타국에서 존재하는 차별 문제에 대해 크게 다룰 뿐, 자국에서 존재하는 차별 문제에 대해서는 크게 다루지 않고 이것이 왜 생겼는지에 대해 알려지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이슬람은 서구의 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이슬람이 비주류인 나라에도..
과거 유럽인들이 생각난다. 유럽인들도 과거에는 매우 종교적이었는데 얼마나 종교적이면 19세기 때에도 의료는 종교적 영향력이 컷다고 한다. 그런데 현대에 들어서 유럽인들이 세속적으로 변한 건 과학기술의 발달과 종교 개혁도 있지만 과거와 달리 소득이 늘면서 종교에 의존할 일이 없어졌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테리 이글턴이 말하길 세상이 어려워지면 종교에 빠지기 쉽다고 했다. 그래서 이슬람주의에 빠진 무슬림들의 심리는 미국의 바이블 벨트 지역의 심리와 매우 닮아있다. 그리고 현재 무슬림이 핍박 받는 건 과거 유대인들이 겪었던 처지와 매우 유사하다. 현대 무슬림에 관한 편견과 거짓 루머들은 과거 유대인에 대한 편견과 거짓 루머와 유사한 면이 있으며(이 때문에 1930년대와 1940년대에 유대인 학살이 일어났다...
생각해보니까 현재 퍼지고 있는 이슬라모비아는 과거에 광범위하게 퍼진 반유대주의와 닮아 있다. 20세기 초만 해도 유대인은 주류 서구 문화에 대해 동화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별 대상이 되었는데 얼마나 심했으면 유대인 음모론이 나올 정도이다. 그래서 1930년대에 경제 불황이 오자 히틀러는 유대인 음모론을 믿고 인종주의에 기반해 유대인을 학살했다. 그렇다면 현재 이슬라모포비아는 어떤가? 현재 이슬람 인구가 너무 늘고 있다는 이유로 밧 예올(Bat Ye'or)이 유라비아 (Eurabia)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그리고 주류 우파들은 과거 유대인이 탄압 받는 거와 똑같이 무슬림에 저지른 악행(테러단체, 무슬림 공동체 내 차별 등) 가지고 자신의 이슬라모포비아와 난민 반대를 정당화했다. 그런데 주류 좌파..
2000년대만 해도 무슬림 여성들은 과거와 달리 히잡을 벗고 다녔다고 하던데 지금은 이와 거리가 있을 정도로 히잡을 중요시 여긴다. 아무튼 현재 이슬람권 국가들이 이슬람주의가 주류가 된 이유가 있다. 19세기 때 서구 열강 국가들의 제국주의에 영향을 받아 이슬람 근본주의가 형성이 되었는데 영국이 오스만제국을 견제하려고 와하비즘을 표방하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원하면서 이슬람주의 세력이 커졌다.(게다가 사우디 지역에 석유가 나니까 말이다.) 그리고 냉전 시대 때에는 사우디에서 grand mosque seizure가 일어나고 이란에서 이란 혁명이 일어났는데 여기에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을 지원했다. (이 시기에 미국과 영국 사이에서 네오콘이 생겨난 것도 한 몫한다. 레이건 전 대통령 같은 경..
나는 서양 대안우파, 한국과 인도의 안티페미니스트, 무슬림 여성 문제 사이에서 뭔가 수상한 것을 발견했다. 이게 이들과 어떤 식으로 연관이 있다면 서양 대안우파의 한국, 인도와 같은 비서구권 여성과 무슬림 여성에 대한 백기사질 -> 한국과 인도와 같은 비서구권 비무슬림 안티페미니스트들이 자국 페미를 비난하면서 무슬림 여성에 대해서는 동정하는 이중잣대 -> 무슬림 여성 문제 순으로 가는 것을 발견했다. 1. Reddit(레딧)과 4chan 같이 대안우파들이 주로 사용하는 웹사이트에서는 자국 페미니스트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보면서 한국, 인도와 같은 비서구권 여성이나 무슬림 여성에 대해서는 동정하는 모순을 벌이고 있다. 여기서 만약에 한국과 인도의 안티페미니스트들이 자국 여성 권리가 높다고 하면 reddit..
나는 리브레 위키에서 개신교발 루머 문서를 보고 기독 우파에 관해서 알아 봤다. 한국 기독교 우파의 기원 한국에 기독교가 전파되면서 기독교 신자가 생겨나고 서구의 근대문물을 받아들이자는 개화파들이 생겨났다. 그 후 일제 강점기가 되자 기독교인들은 제국주의에 가담하거나 저항한 자로 나뉘게 되었는데 제국주의에 가담한 기독교인들은 훗날 독재 정권을 아부하고 호모포비아와 이슬라모포비아를 내세우는 기독교 우파가 되었고 제국주의에 저항한 기독교인은 해방 이후 기독교 평등주의를 받아들여 기독교 좌파가 되었다. 그래서 초기 한국의 기독교 우파는 이승만 정권의 지원을 받고 반공주의를 내세웠다. 기독 우파들의 특징 현재 한국 기독교 우파들은 반공주의, 호모포비아, 이슬라모포비아 성향을 보이는데 이들이 반공주의를..
한국의 현재 극우들은 과거와 달리 안티페미니즘, 이슬라모포비아, 호모포비아, 제노포비아 등을 내세우는데 이는 현재 서구의 대안우파들과 매우 비슷한 면모이다. (오죽하면 박노자도 이를 지적한 바가 있을 정도이다.) 다만 한국의 극우들이 완전히 냉전 시대식 진영 논리를 버리지 않았지만 이들의 특징은 무능한 래디컬 페미니스트에 대항하여 안티페미코인을 내세워 (그렇다고 해서 한국형 대안우파 모두가 안티 페미니즘을 내세우지 않는다.) 여성 경찰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 또, 사람에 따라서눔 진보인 척 행동하거나 안티페미니즘 요소를 내세우면서 은근 슬쩍 냉전시대식 주장을 하기도 한다. 즉, 한국의 대안우파는 서양의 대안 우파의 요소를 수용했지만 냉전시대식 우파에서 서양 대안 우파의 요소를 수용한 대안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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