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 책은 먼저 북한의 역사를 설명하고 북한 체제에서 발견되는 극우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냉전시대식 진영논리가 있고 독재 정권 추종하는 한국의 자칭 우파들은 이 책 보고 북한에 대한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그런데 이 책에 대한 문서를 만들었다는 독재 정권을 추종하는 우남위키 마저 북한 사회 내 극우성을 제대로 인지 못하는데 독재 정권을 추종하는 한국의 자칭 우파들은 이거 보고 북한에 대한 기존의 태도를 완전 바꿔야 한다.)
즉, 북한이 왜 현재 서구 극우파들의 이상형인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봐라는 거다.
북한이 왜 이리 극우적이라면 북한의 체제는 국가 부터 매우 인종적이고 순수혈통을 강조해 외국인, 혼혈인, 다민족 사회에 대해 매우 배척하고 마린 르펜 같이 자국우선주의를 내세워 외부에 대해 완전히 폐쇄적이다.
이는 완전 대안우파가 추구하는 세상과 맞아 떨어진다.
(대안우파와 북한이 추구하는 민족주의는 임지현이 말하는 희생자 의식 민족주의와 똑같다.) [참고 1​]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칭 우파들은 이마저도 북한이 아직도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 국가라고 착각하는데 중국, 베트남, 쿠바, 북한 같은 나라들은 1990년대에 구소련 붕괴된 이후 부터 더 이상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를 내세우지 않은 지 오래이며 이 마저도 명목상에 불과해서 자본주의 진영과 완전히 동화된지 오래이다. 과거 냉전 시대의 중국, 쿠바, 베트남, 북한이 아니라는 거다.
현재 북한에서 주로 내세운 주체 사상은 북한 체제를 정당화 하기 위한 종교적 사상에 불과하며 선군 정치는 군대를 우선시 여기는 나치 독일과 매우 흡사하다.
이러니 서양 극우 인사들한테는 북한이 매우 이상적인 국가라고 여길수 밖에 없다.(오히려 트럼프가 북한에 대해 제재를 하지 않고 문재인 말 듣는 거 보면 답 나온다.)[참고 2​]
오죽하면 기사까지 나올 정도로 북한은 혼혈인을 낙태한다고 하니 아직도 북한이 좌파라고 여기는 자체가 우습다.
만약에 서구 극우파들이 독재 정권을 추종하는 이들을 보면 조롱거리가 될 것이다.
따라서 진보를 자처하며 친북 성향을 보이는 자들은 더이상 좌파 행세 하면 안된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