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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한국의 전교조에게

G. B. 2020. 4. 13. 17:00

전교조는 한국 학교 내 아동/청소년 인권 문제, 한국 교육 제도, 노동자 문제 등에 대해 좀 더 적극적 목소리를 내야 한다.

한국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는 1980년대에 일어난 민주화 운동에만 머물고 있다.
이젠 단체들이 추구했던 본래 이념대로 한국 교육제도 의 모순(한국에서 사교육 지출이 많은 이유 중 하나가 공교육이 엉망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이는 탈학교하는 자가 생기는 이유도 마찬가지.) 교사에 대한 노동착취 등에 대한 노조활동, 아동 및 청소년과 같은 인권 문제(예를 들면 학교 내 억압적 규율, 학교 내 차별 문제, 아동 학대 등)과 같은 사회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야 하는데 이들은 민주화 운동에 머물고 기존 체제에 대해 비판을 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전교조를 포함한 한국의 많은 사회 단체들이 인권 문제, 교육문제, 노동문제 등을 내세워도 이를 일으키게 만든 기존 체제에 대한 비판을 해야 하는 것이다.


참고 기사
1) 전교조, 지금은 자유주의의 굴레를 벗어야 할 때 - 사회주의자
2) 서른살 전교조 “젊은 교사들이 모여줘야 하는데…” 고민 - 한국일보
3) 전교조 30년, 한국 교육이 변했다 - 민중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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