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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독교와 통일교, 신천지 등과 같은 소수 종교들은 서로 비방하는 식으로 쓸데 없는 갈등이나 하고 있다. 이들의 싸움은 마치 과거 종교 전쟁을 떠올릴 정도로 패권 싸움 특징이 있고 실체가 하나도 없다.
사실 한국에서는 기독교, 신천지, 통일교를 포함한 수많은 종교인들이 신도를 늘리기 위해 어떻게 해서라도 사람들에게 자기 종교로 개종 하도록 하고 특정 종교를 갈구는 성향이 있는데 말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국의 신천지, 통일교, 기독교 등의 종교 단체들은 자신의 믿음을 남한테 강요하고 있다.(만약에 특정 종교로 개종하거나 빠지지 않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강제 개종을 하도록 한다.)
그래서인지 한국에서는 기독교, 신천지, 통일교 등과 같은 종교 단체들에 의한 강제 개종 사례와 같이 피해 사례가 많다.
그리고 종교에 대해 개신교나 같은 기독교 시각 중심으로 판단하니 소수 종교들이 이단 몰이 당해 무시 당하고 있다.
종교에 대해 너무 특정 집단들만의 시각으로 판단하니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배제당한 것이다. (미국에 아무리 기독교 근본주의자가 있더라도 미국의 개신교와 가톨릭이 모르몬교, 여호와의 증인, 안식교 교리가 아무리 다르다고 하더라도 어느정도 존중하는 것을 보면 한국 기독교와 얼마나 대조적인 지 짐작 가능하다.)
즉, 이들은 성경의 원본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교리가 다르다는 이유로 이단이라고 배제 당한 셈이다.
아무리 유일신 신앙을 믿는 종교들이 타 신앙에 대해 배제적 성향이 있다고 하지만 한국의 기성종교 들의 이단 몰이 논리는 모순이 많다.
이들의 논리대로라면 가톨릭과 개신교도 이단이 되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사실 한국은 법적으로 기독교 국가가 아닌데 이들은 법적으로 세속주의를 추구하는 한국의 법을 위반하고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특정 종교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어서 이를 구출 하더라도 또 다른 특정한 믿음을 강요하지 말고 어떤 종교 집단에 대해 판단할 때 기독교 중심적인 시각에서 탈피하고 기독교, 통일교, 신천지 상관 없이 특정 종교에 대해 강제 개종 강요 받은 자들은 모두 연대해 더 이상 강제 개종 못하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특정 종교 때문에 피해 입어서 다른 종교로 개종하는 건 전에 믿었던 신앙과 똑같이 또 다른 신앙에 빠지게 하고 이로 인한 또 다른 피해를 입게 만드는 짓이다. 그러니 왜 서구인들 사이에서 모르몬교, 여호와의 증인 같은 종교 신앙이 싫다고 하면 개신교를 찾는 한국인들과 달리 무신론을 내세우는지 생각해봐야 한다.(사실 모르몬교가 겪고 있는 문제는 개신교, 카톨릭이 겪고 있는 문제와 흡사하다고 한다. 소수종교만의 문제라고 보면 안되는 부분이다.)

참고
1) 신천지와 한국 교회의 적대적 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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