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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교에서는 어떤 유명인사에 대해 위인으로 내세우며 이를 본받아라고 하는 교육을 받는다.
그러나 이것은 오히려 경쟁을 야기해 사회적 낙오자를 무시하게 만들었다.
아무리 이들의 삶을 본받아 봤자 자신이 고위층이 아닌 이상 자신과 관계가 하나도 없는데 말이다.
사실 유명인사들이 유명한 것은 단지 그들이 노력해서 그런 것이 아닌데다 그들이 주요한 경력을 쌓는 것은 그들이 뭔가 특별한 것이라고 할 수 없다.
거기에다 이들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서 온갖 악행을 저지를 수도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국 학교에서 이를 내세워 본받으라고 하는 것은 그들의 숨겨진 악행에 대해 무시하게 만든다.(그 시간에 자기 내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낫지.)
그래서 특정 사람의 전기를 쓸 때에는 주관적으로 평가해 위인으로 내세우지 말고 객관적으로 서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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