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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성을 쓴 페미니스트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는 여성은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성의 생애를 통해 우먼 박스를 설명하고 미소지니 사례를 제시하면서 여성이 가부장적 사회에 얼마나 고통을 받았는지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유물론과 정신분석학에 대해 비판하며 역사는 남성 중심적으로 움직였다고 했다. 이건 매우 래디컬 페미니스트적인 시각으로 이들은 모든 것에 대해 무리하게 젠더적 관점을 연관 시키는 경향이 있다.
물론 그의 이론은 포스트모더니즘 학자인 주디스 버틀러에게 영향을 줬지만 모든 게 남성 중심적이라면 왜 기득권 여성에게는 아무런 말이 없는지?
기득권 여성도 기득권 남성 만큼 혜택을 누리는데 말이다.(아마도 과거 유럽에서 여자는 남편, 아버지 허락 없이는 계좌 개설, 직업 선택의 자유가 없고 역사속에 나오는 주요 인물들이 남성들이니 모든게 남성 중심적으로 간다는 오류를 범한 듯 하다.)
거기에다 그녀는 래즈비언에 대해 여성에 반대되는 남성적인 행동을 한다고 여기고 정치적 레즈비어니즘 지지를 암시하는 듯한 말을 했다. (과연 그가 그랬는지 알 수 없었지만 말이다.)
그래서 나는 생물학적 특성 가지고 성차별을 정당화 시키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보지만 가부장적 사회에서는 남성도 고통스러웠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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