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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집회로 박근혜가 퇴진한 이후 자한당 소속의 정치인들이 빠져 나와 바른 정당을 창시했다.
이후 국민 의당과 합당하면서 바른 미래당이 창시되었다.
바른 미래당은 한국의 민주당이 무능한 정책을 할 때 마다 은근 슬쩍 독재자를 추종하면서도 안티페미니즘, 이슬라모포비아, 제노포비아 공약을 내세운다.
즉, 바른 미래당은 독재 추종 세력에서 점차 대안우파로 변하려고 하는 과도기 정당으로 특히 하태경, 이준석, 이언주 등과 같은 자들이 포퓰리즘적 공약을 내세워 지지층을 얻으려고 한다.


​안티 페미니즘 여론을 이용해 지지층을 얻으려는 우파포퓰리스트 하태경
하태경은 20대 청년을 위한다며 은근 슬쩍 안티 페미니즘을 내세운다. 그는 유튜브, 디시를 이용해 인기 얻으려고 하고 있다.
이는 거의 우파 포퓰리즘적 선동이 따로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이 맘에 들지 않는 타인의 정책에 대해 포퓰리즘 몰이 한다.
(이는 하태경 말고도 다른 이들도 이와 비슷하게 386세대의 무능함을 어필해 은근슬쩍 독재 세력을 추종하려고 하는 데 그러면서 어떤 정책에 대해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하태경 같이 포퓰리즘 몰이 하고 있다.)
그는 기존의 운동권과 기성세대들의 무능함을 이용해 우파포퓰리즘적 공약을 내세워 젊은이를 대상으로 인기를 끌려고 하지만 정작 그마저도 운동권의 영향에 완전히 못벗어났다는 것이 함정이다.
그는 그렇게 문제가 많은 워마드에 대해 전쟁을 치뤄야 한다고 하지만 워마드에 대해 일반화 하고 있다. 물론 워마드가 여자 일베라고 할 정도로 성소수자를 비하하고 박근혜가 여자라는 이유로 무조건 지지해 친박과 같은 성향을 보여서 문제지만 말이다. 그러나 그가 아무리 워마드 공격하려고 해도 그가 공격하려는 워마드 유저들 마저 자신 스스로가 페미니스트가 아니라고 여기고 있어서 털리기 쉽다.
게다가 그는 어떠한 이슈에 대해 그는 반페미니즘 공약을 내세우면서도 한편으로는 페미니즘 공약을 내세운다.
그래서 그가 아무리 우파포퓰리즘적 공약을 내세워도 오히려 그의 모순이 들통나 털리기 쉽다.


​논리적인 척 하는 이준석
이준석은 친박 정치인으로 현재 하태경을 따라 반페미니즘 공약을 내세워 그렇게 페미니스트와 여성 우월주의를 내세우는 워마드를 반대하지만 기존의 친박 성향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는 한국 페미가 입맛에 맞춘 변종이라며 까지만 그 마저도 그런 페미들과 다름없이 자신의 말에 맞지 않으면 무조건 무시하는 모순이 있다.
게다가 그는 워마드를 공격한다고 모든 여성들을 공격하는 게 아니라면서 페미니즘 = 워마드 등식을 내세워 일반화 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바미당 대표가 되면 지지율이 오른다는 과대망상을 하고 있다.
덕분에 디시, 일베를 제외한 반페미적인 남초 사이트 사이에서 그의 모순이 까발려 조롱 대상이 되었다.


기회주의자 이언주
이언주는 한때 민주당에서 활동 했지만 전향하여 현재 바른 미래당에서 활동 하고 있다.
그녀는 박정희를 찬양하고 조무사를 비하해 디시인들 사이에서 유행어가 생겼다.
그리고 그녀는 급식 노동자들에 대해 정규직 전환 하면 포퓰리즘 몰이 하는데 정작 자신 마저 이슬라모포비아, 제노포비아 성향을 가지고 외국인이 대한 차별 대우를 정당화 하는 우파포퓰리즘 공약을 내세우고 2018년에 가짜 난민 집회에 참여 했다는 거다.
그래서 그녀의 기회주의적이고 모순적 성향은 조롱거리가 될 것이다.


이들에 대한 대항법
어떤 이슈에 대해 정체성으로 판단해 언더도그마나 오바도그마 논리에 빠지지 말아야한다.

1) 젠더 이슈에 대해 젠더 권력 운운하거나 메갈리아나 워마드 쉴드 치지 말아야 페미니즘에 대한 잘못된 오해가 사라지고 항후 페미니즘 운동 할 때 유리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페미니스트 배티 프리댄이 왜 남성을 혐오하는 자들을 싫어했는 지 생각을 해봐야 한다.

2) 난민, 외국인 노동자, 이민자에 대해 재성찰이 필요하다.
사실 탈북자,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들은 모두 난민, 외국인 노동자와 다름 없는데 한국인들은 난민을 다른 사람 취급하고 자국에서 일하는 외국인에 대해 받아들이지 않는 모순이 있다.
그리고 한국인들은 다문화주의에 대해 잘못된 오해를 갖고 있다. 이들은 외국인 받아들이면 다문화라고 여기는데 본래 다문화주의는 타 문화를 존중하자고 했지 외국인 받아들이라고 한 적 없다. 동화주의와 동일시 하지 마라.



*참고
1) 하태경 “이 시대의 약자는 20·30 男…여성우대 법 손볼 것”​ - 국민일보
2) 하태경의 워마드 폐쇄론에 부쳐: 페미니스트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은 무엇인가?​​ - BeGray
3) 누가 포퓰리스트인가 : 포퓰리즘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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