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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에도 등장한 하나님 심판론·저주론…중국 선교사들 "인과응보적 해석 멈춰 달라" - 뉴스앤조이

한국의 기독교 우파들은 호주 화재, 아프리카 홍수 및 메뚜기 떼 문제,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 19 등장에 대해 요한 계시록 내용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식으로 비과학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

이들의 논리대로라면 그렇게 기독교 탄압질 하는 중국이 정작 기독교 신자 수 늘어나도록 하는 건 뭐라고 해야 하고 아프리카 내부에서는 LGBT 차별이 만연한 건 어떻게 설명해야 하냐?
사실 호주 산불, 아프리카 홍수와 메뚜기 떼 문제, 코로나 19 가 생겨난 건 환경 오염과 생태계 파괴 때문에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고 박쥐를 바이러스 전파하는 유해 동물로 만들었는데 이를 종교 교리에 어긋나는 동성애 탓이나 기독교 탄압으로 돌리는 건 문제의 본질을 흐리게 만드는 짓이다.
그래서 어떤 문제가 일어나는 원인에 대해 특정 정체성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닌 기존 체제가 이윤을 추구하겠다며 사회 양극화를 일삼게 하니 생긴 결과인 것을 인지해야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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