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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 때문에 소련 경제가 엉망이었다면 스탈린시대를 동경하는 자들이 그 시기 경제 발전 했다고 하는 건 뭐라고 해야 할까?
그리고 박정희 때 경제 발전 했다면 정작 통계에서는 그 때 오히려 경제 발전 못했다고 하는 건 또 뭔가?
아무리 스탈린, 박정희가 문제가 있어도 이들 덕택에 이득이 되었다는 식으로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어떤 경제 상황, 사회 현상이나 문제가 일어나는 건 사회 환경, 사회 구조 등에 있기 때문에 단지 특정 사람들이 유리하게 했다니 어떻게 했다니 식으로 여길 수 없고 정치와 경제 문제는 별개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진심으로 사람들을 위해서 한 건지 다시 생각이나 해봐야 한다는 거다. (사실 박정희 경제 발전 신화며 아시아의 4마리 용 국가며 유럽의 복지 모두 냉전 시대 때 미국이 자기 동맹국 대상으로 경제 지원한 것이 전부인데 특정 사람을 탓할 필요가 있냐?)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게 연관되어 보이는 건 주류 정치인들이 문제 해결하겠다며 경제를 정치와 연관 시켜 본래의 경제 학문을 자기 입맛대로 곡해하거나 소련, 중국, 한국 같은 국가자본주의 국가들이 경제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니 그런 것이다.
그래서 경제 원인에 대해 무조건 특정 사람들 탓으로 여기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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