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스 버틀러 책 혐오 발언과 젠더 트러블을 읽는 도중 온갖 개념이 나와 좀 난해했지만 주디스 버틀러가 쓴 혐오 발언에 따르면 국가에 의한 혐오 발언 규제는 의도치 않는 결과를 만든다며 비판했다. 국가에 의해 규제 하면 전체주의 사회와 같이 매체 검열하는 것과 비슷하게 될 수 있으며 오히려 혐오를 조장할 수 있다고 봤다. 여기서 이에 대해 더 좋은 근거가 있다면 어떤 대상에 대한 혐오 발언에 대해 어떻게 보는 지에 따라 제각각이다. 만약에 어떤 혐오 발언을 보면 사람들은 나쁘게 보거나 좋게 보거나 아님 넘어가갈 수 있다. 그래서 애초부터 혐오 발언 규제 할 때 혐오의 원인을 보고 이에 대해 대처해야 하는데 단지 단어적으로 접근 하니 대안우파가 표현의 자유 침해 운운하게 됐다. (다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
1. 차별금지법과 학생 인권 조례는 동성애를 조장하는 법이라고? 한국의 기독 우파들은 차별금지법이나 학생 인권 조례 같은 거 제정할 때 동성애를 포용한다고 여긴다 싶으면 무조건 혐오한다. 이들은 동성애를 포용하지 않으면 넘어가는 데 이러한 태도는 거의 워마드와 다를 게 없다. 차별금지법이나 학생 인권 조례 내용 보면 성소수자들만 위한 법이 아닌데 이들은 착각하고 있다. 이를테면 한국 법에 있는 연령 차별 금지법도 일종의 차별금지법인데 이것에 대해서는 왜 아무런 말도 못하냐? 학생 인권 조례 같은 경우도 본래 아동, 청소년에 대한 최소한의 인권 보장에 있는데 이게 단지 동성애 성향이 있는 아동과 청소년만을 위해 나타난 법이라고 단정 지을 수 있는가? 아무리 차별 금지법이 문제가 있어도 저런식으로 오해하면 ..
1. 왜 표현의 자유는 보장해야 하고 개인의 사생활은 보호해야 하냐? 한국인들은 개인 사생활 침해 문제에 대해 너무 둔감하다. 지금 당장 한국의 이력서 부터 개인 사생활 침해를 야기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보호하고 채용 차별을 막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의 자칭 보수들은 그렇게 자유만 외쳐대지만 정작 자유가 뭔지 제대로 성찰한 적이 없다. (오히려 우파 리버테리언인 론 폴과 조지 H. 부시가 자유가 뭔지 알 정도이다.) 여기서 기독 우파들은 성소수자 혐오도 자유라면서 자신들한테 하는 비판에 대해서는 뻬애액 한다. 완전 이중 잣대이다.(이러니 SJW와 뭐가 다를까?) 아무리 자신의 의견에 대해 비판을 해도 이를 무조건 무시하거나 매도하는 건 제대로된 토론의 자세가 아니다. 따라서 한국인들은 왜 표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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