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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 늑약 맺은 이완용이 아무리 문제가 있다고 해도 그가 저렇게 된 건 일제의 강요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한 것이고 1930년대 이후 한반도 내 지식인들과 예술인 사이에서 친일파가 늘어난 것도 사실 2차 세계 대전 때 일제의 소수민족과 매체 탄압에 의해 어쩔수 없이 저렇게 된 것도 있는데 한국인들은 이들에 대해 무조건 마녀 사냥이나 하고 있다.
그렇게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고 친일파 처단을 하고 싶으면 먼저 독재자가 만든 파시즘적 잔재를 청산하고 박정희와 전두환 일가의 재산을 모조리 환수 했어야 했다.
왜냐하면 지금 상황에서는 친일 청산하는 것이 늦은 것도 있겠지만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같은 독재자들이 일본에게 강제 징병, 정신대 등의 보상금 을 받아 넣고는 일본의 위안부 문제, 강제 징병 문제, 정신대 문제를 들고 반일민족주의를 조장했기 때문이다.(일제가 만든 위안부를 없애지 않고 오히려 한국군과 미군을 상대로 한 위안부를 두둔하는 것도 그러하다.)
이젠 한국이 민주화가 됐다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이 조장하는 반일 민족주의를 버리고 일본이 위안부 피해 보상 해주면 받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과거 독재 정권이 했던 짓과 똑같은 짓이나 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 때 한국 지식인들 사이에서 친일파가 생겨난 것에 대해 아무리 나쁘게 봐도 이들의 사정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으니 일본 극우가 아닌 좌파 마저 친일 몰이나 하는 판국이 생기고 있다.(오죽하면 구세웅 학자가 이를 보고 한국 문제의 본질을 흐리게 한다고 비판했을 정도다.)
그런데 정작 이런 진실이 알려지면 박정희 일가, 전두환 일가, 형제 복지원을 운영하는 가족들이 불만을 갖고 명예 훼손 소송이나 한다.
그래서 최순실-박근혜 재산 환수, 전두환 일가 비리 문제, 형제 복지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도 과거 독재 정권이 만든 파시즘적 잔재들을 완전히 청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추신

여기서 독일이 과거사 청산한 줄 착각하고 있는데 사실 유대인 학살한 거 가지고 겨우 사죄한 거 가지고 그런 것으로 보인다.
사실 독일은 유대인 학살 이외에는 제대로 보상해주지 않았는데 말이다.(독일군이 아프리카인 학살 한 것 같은 경우 2010년대 이후 부터 유감 드립 하는 것만 봐도 그렇다.)
그리고 나치의 장애인, 유대인 학살을 도운 의사들은 제대로 처벌 받지 않았다.

 


참고
1) 대만의 한국 전문가 "위안부 문제는 유족이 병원에 관 메고 가서 떼 쓰는 격" - 중앙일보
2) 오피니언: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한국의 반일 감정 - 뉴욕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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