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베네수엘라는 석유 자원을 통해 돈을 벌었지만 빈부 격차와 부정부패가 심했다. (그 중에서도 수도인 카라카스는 빈부 격차가 매우 심하고 범죄율이 높은 도시라고 한다.)
그래서 반 기득권을 내세우는 우고 차베스가 인기를 얻었다. (우고 차베스는 빈곤한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더욱 서민의 인기를 끌게 했을 것이다.)
그는 서민들 지지층 수단으로 사회주의 정책을 내세웠는데 사실 그가 내세운 정책은 말만 사회주의일뿐 실체가 없는 정책이었다. 결국 베네수엘라는 2013년에 석유 가격이 폭락하면서 경제가 파탄이 났다.
왜냐하면 베네수엘라는 석유 수출 의존이 매우 심해서 원가에 따라 경제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는 페루, 나우루가 구아노 수출만 해서 망한 것과 유사하다.)
그래서 베네수엘라의 상황을 볼 때 포퓰리즘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가 있고 특정 자원에 수출 의존하는 게 왜 위험한 지 알 수가 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