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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학교에 다니는 자도 학생이고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학교에 다니지 않는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한테 그런 애매모호한 용어를 사용하는 건 적절한 표현이라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홈스쿨링 하는 아동들을 배제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해물질에 대해서는 청소년만 넣지 말고 아동이 꼭 들어가야 한다.
청소년보다도 어린 아이들이 외부의 위험에 빠지기 매우 쉽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용어가 정체성 정치를 추구한다거나 ageism을 야기하는 거 아닐까 싶겠지만 학생이라는 용어는 뭔가 애매모호하다.
그리고 어린이, 아동이라는 용어도 매우 광범위하다.
그렇지만 외부의 위협은 청소년보다 훨씬 어린 아동이 쉽게 당하는 데 이들을 배제하고 청소년만 내세우다 보니까 그 동안 아동과 청소년들의 인권 개선은 커녕 통제만 늘어났다.
거기에다 내가 제시한 용어 대체 가지고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한다는 보장도 없다. 나의 문제제기와 제안 가지고 정체성 정치를 내세우는 것 또한 아니다. (정체성 정치 내세울 생각이 없다.)
나는 단지 애매모호하거나 특정인에 대해 올바른 용어를 쓰자고 제안한 거 뿐이다.
그래서 나는 아동에 대해 모호한 용어를 쓰지 말고 아동이 겪는 위협에 인지하라고 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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