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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몇몇 진보좌파들은 과거 냉전시대식 진영 논리에 빠져 중국의 문제에 대해 너무 둔감해서 문제다.
그래서 이들을 위해 중국이 왜 문제가 많고 좌파한테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지 설명해야 겠다.


1. 중국은 더 이상 공산국가라고 할 수 없다.
현재 중국은 말만 공산주의를 추구하지 실상은 국가자본주의에 가깝다.
이미 마오쩌둥 부터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 이념 모두 수용 안했으니 뭐가 공산주의 국가냐?
게다가 과거에 존재했던 마오주의자는 덩샤오핑 때에 모두 숙청 당한지 오래다.
그래서 시진핑이 하는 자칭 공산주의는 그저 마르크스 팔이하는 자 밖에 안되는데 말이다.
(하긴 소련도 스탈린 때부터는 국가 자본주의 체제에 가깝다고 한다.)

2. 한국 좌파는 중국 내 사회 문제와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국 수구 꼴통들은 중국몽 운운 하며 인종주의적으로 중국인을 혐오한다. 그러나 그들이 제시하는 중국몽은 실체가 없는 음모론에 가깝다.
정작 중국은 소수민족 탄압, 노동자 착취, 최악의 장애인 권리, 페미니즘 탄압이 만연한데 어느 누구도 중국 내 인권 문제에 대해 관심이 없다.
(하긴 한국인들은 한국 내 인권 실태에 관심도 없으니 중국, 베트남과 뭐가 다를까?)
그래서 한국의 좌파들은 중국인에 대한 제노포비아를 반대하는것과 함께 중국 내 사회문제와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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