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오수개와 같은 견종에 대해 한때 옛날에 존재했다가 사라진 개에 대해 복원하려는 시도가 있는데 그 이유는 한식에 대한 집착과 똑같이 민족주의 성향에 따라 한국 고유의 것에 대해 집착해서 그렇다. 그러나 저런 식으로 한국에서 나온 반려동물에 대한 민족주의적 성향을 보이는 것은 굉장히 문제가 있다. 그 이유는 이렇다. 1. 아무리 개의 품종이 여러가지가 있어도 모든 같는 개이다. 왜냐하면 회색 늑대의 아종인 개의 탄생 과정과 가축화 과정이 어떻게 일어난 것인지 알 수 없고 개의 품종이 여러가지가 있다고 해도 그 개들도 대부분 Canis lupus familiaris에 속하는 똑같은 종이고 전 세계에 퍼져 있다 보니까 어느나라의 고유의 것이라고 하기에는 애매모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흔히 알..
한국 민족주의자들은 그렇게 토종닭, 토종돼지 등에 대한 자국에서 자생한 가축들이 일제에 의해 여러 품종과 교배 됐다고 음식 민족주의를 정당화 하려는데 이들의 망상과 달리 토종닭이라는 개념은 존재하는 지 의문이다. 왜냐하면 생각해보니까 사람들이 토종닭이 야생성 있어서 성질 더럽고 잘 자리지 않는다고 뭐라하는 것을 보고 그냥 야생닭 가지고 토종닭 딱지 붙이니 저런 게 아닐까 의심이 되었다.(하긴 닭은 야생닭이 가축화 되었다고 하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토종닭 운운 하는 이유가 뭘까? 아마도 수입 닭고기에 대한 반감 때문에 생긴 언더도그마 논리, 한국산이 우수하다는 한국 민족주의와 녹색 정치에 기반한 공장식 사육에 대한 반대가 혼합된 게 아닐까 싶다. 이를테면 2000년대에 광우병 소고기 반대 시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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