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한국에 장애인 차별 금지법이 있어도 한국 내 장애인 인권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 아닐까 싶다. 물론 염전 노예를 포함한 한국의 노예들이 모두 장애인이라고 일반화 할 수 없지만 말이다. 거기에다 한국의 노예들이 모두 염전에서만 일하는 것도 아니다. (사실 청주와 충주에서 생겨난 농장 노예 사건, 동탄 노예 할아버지 사건, 청주 타이어 노예 사건, 옥천 지적장애인 노예 사건, 청주 김밥집 노예 사건, 절도 노예 사건도 이와 연관이 있다.) 그래서 나는 한국의 노예들 중 장애인들이 있는 것을 보고 뭔가 수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긴 한국에서는 노동자에 대해 처우를 안좋게 하는 나라인데 장애인 노동자에 대해서도 오죽하겠냐? 참고 기사 1) 합법화된 가난, 장애인 노동 - 워커스..
한국은 애초부터 노동자 대우가 좋지 못해서 어떤 정체성(예를 들면 젠더, 내국인/외국인 등) 상관 없이 누구나 노동 착취 당하고 사는데 외국인 노동자가 자국민 일자리 뺏는다고 하거나 여성 차별과 남성 역차별 가지고 도토리 키재기할 필요가 있냐? (오죽하면 저자 마저 한국 직장 그만둘 정도이다.) 단지 노동시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추방한다고 해서 모든 실업 문제가 해결되는 거 아닌데 말이다. 그래서 실제로 경제 공황이 일어났던 1930년대에 실업률이 늘자 노동 시장에서 외국인, 유대인과 같은 마이너리티 정체성인 사람들을 추방했는데 과연 그 방식이 실질적 빈곤 문제 모두 해결했는가? [참고 자료] 취업 시장에서의 실업, 차별, 역차별 문제는 자본주의 체제가 일으킨 모순과 연관이 있지. 특정 정체성 탓으로 돌..
저자는 과거 LG에 일하면서 한국 업무 문화가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비판했다. 그가 말하길 한국 업무 문화는 일에 대해 주도하는자, 이를 행하는 자는 따로 있을 정돌 매우 군사적이라 계급이 매우 수직적이고 위계적이라고 했다. 이는 한국 직장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저렇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한국 사회에서는 토론이라곤 볼수가 없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가능하면 직장인들이 일에 목숨걸고 일에 종사하는 자를 이상형으로 여기는데 만약에 장기 근무로 인해 과로로 쓰러지면 언제 일에 복귀할 거냐고 묻는다고 한다. 이는 한국에서 병가 휴직을 마음놓고 못쓰게 하는 잘못된 문화에 기반한 것으로 한국이 얼마나 노동자 권리가 개판인지 실감이 가는 부분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런식의 업무 문화가 비효율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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