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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대조 작업을 통해 감옥 수감중에 있는 이 모씨가 범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비록 혈액형은 다르지만 말이다.
아무튼 몇몇 사람들의 예상대로 현재 화성 살인범인 이모씨는 감옥에 수감중이며 그 동안 모범수로 살아 왔다고 한다.
여기서 자한당은 화성 연쇄 살인 사건에 대한 기사에 대해 조국 비리 묻히려고 한다고 우기고 있지만 화성 연쇄 살인 사건과 조국의 비리는 별개의 문제이므로 이와 연관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이번 사례는 공소 시효가 지난 사건이었지만 경찰들이 그 동안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의 수사 내용을 분석하면서 스스로 초동 수사가 잘못됐음을 알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 동안 한국 경찰들은 과학 수사를 무시하고 유죄추정의 원칙에 기반해 범인을 검거하니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지 못했다.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났던 시기는 군사 독재 시절이라 유죄 추정의 원칙에 기반해 엄벌을 추구했다.)
만약에 무죄 추정의 원칙을 지키고 증거에 기반해 재판 했다면 화성 연쇄 살인범은 금방 잡혔을텐데
아무튼 이번 사례를 통해 특정 범죄를 해결 하려면 무죄추정의 원칙과 증거 재판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게다가 이젠 화성 사건 이외의 공소 시효가 지난 다른 사건들도 모두 재수사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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