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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ing

정유정 사례 분석

G. B. 2023. 6. 3. 17:32


1. 그 동안 한국 기레기들은 한국에는 대졸 백수만 많고 고졸자 중에 백수가 많이 없다고 거짓말 쳐왔다.
그러나 정유정 사례는 이들의 주장이 거짓말이었다는 사실이 증명 되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는 대졸 말고도 고졸 백수도 아주 많기 때문이다.(고졸 백수 같은 경우 학력 때문에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어렵다. 거기에다 무경력이면 더욱더 사회적으로 알아주기 힘들다.)

2. 아무리 공무원해도 아시아 경제 위기 이후부터 계속 임금이 정체되고 연금도 못받으니까 과거와 같이 공무원 시험 쳐서 정규직 공무원 되어도 생활이 불가능 하다.(오히려 한국에서 공무원 되기 좋은 시기는 사실 아시아 경제 위기 전 때 통한 것이었다.)
거기에다 공무원은 위계질서 만연하고 은근히 야근 있는 것도 기피사항(사실 한국의 야근은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일자리에도 야근이 만연하다. 직종마다 달라서 그럴 수 있어도 한국의 노동 시간은 생각보다 길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3. 공채 시험의 모순
한국에서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취업할 때 반드시 시험을 치게 되는데 그 시험이 아무리 많은 인재를 채용하는데 도움이 될지 몰라도 업무에 대한 도움이 되기는 커녕 메뉴얼 워커나 만든다.
일을 잘하려면 책에서 나온것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것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처리해야 하는데 공채의 방식대로 하면 다양한 사고가 사라져 사실상 공채 속 주입식 메뉴얼 워커가 된다.
한국의 중소기업은 공채를 치지 않아도 경력이 안쌓는 것은 체계적인 일을 할 수 없는 환경 혹은 공장식 단순 노동 때문에 생긴 거지만 한국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은 아무리 취업하고 일을 해도 공채에서 나온 것은 일할 때 도움 안되고 일에 도움이 된다고 해도 공채로 가지고는 변화하는 업무 행태에 대해 적응하기에는 한계가 많다(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대기업 공채의 문제를 보지 않고 공채 폐지했다고 울부짓고 있다. 웃기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인지 무경력 고졸인 정유정이 범죄를 저지른 것도 그나마 무경력인 자기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공무원 마저 업무에 도움 안되고 노력에 비해 처우가 나쁜 것을 알고 실망해서 그런 것이다.





여기서 한국 기레기들은 한국의은둔형 외톨이가 젊은층에만 있는 줄 착각하지만


정작 현실은 중년에게도 존재한다고 봐야 한다.
왜냐하면 한국의 중년 마저 취업의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연령이 40~50대이다.(한국에서 나이든 꼰대라고 욕먹는 586 세대는 나이를 먹어 60~70대가 되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를 인식 못하는 것은 니트족을 청년에게만 조사하니까 생겨난 문제다.
그래서 한국 기레기가 내세우는 은둔형 외톨이 통계도 사실 매우 부실한 통계라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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