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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와 같은 한국 방송사에서는 여성 아나운서들의 총파업이 시작되었다
그 이유는 남성 아나운서와 여성 아나운서 모두 똑같은 일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남성은 항상 정규직 채용하고 여성은 항상 계약직을 채용하는 식으로 여성 아나운서에 대해 성차별적인 고용과 부당대우를 하고 여성이 나이 들면 여기서 일하지 말라고 압박하고 여성은 결혼하거나 임신하면 이를 하지 못하도록 경력단절 시키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기서 몇몇 사람들은 여성 아나운서는 항후에 부잣집과 결혼해서 일하지 않게 되니까 꿀보직 아니냐고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는데 해외 방송국에 있는 여자 아나운서들 중에 결혼한 자와 나이든 자가 의외로 많은 것은 뭐라고 해야 할까?
그들도 똑같은 사람인데 말이다.(오죽하면 여성 아나운서들 중에는 자신의 자식을 유치원에 보낼 시간이 없어서 아이를 데리고 출근한 자가 있었다고 한다.)
아무리 스타들 사이에서 부유한 기업가와 결혼한 자가 있어도 그들 모두가 직장을 그만 두는 것이 아닌데 왜 여선 아나운서에 대한 편견을 갖는지 이해가 안간다.
그렇다면 왜 한국 방송국에서 여성 아나운서들이 나이들면 일 못하도록 압박하고 임신한 아나운서가 출산하면 출산 휴가를 주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회사만의 이윤만을 중요시하고 노동자에 대해 더 나은 대우를 하기 싫어서 그런 것이다.



참고
1) '남성은 정규직, 여성은 계약직' 여성 아나운서에게만 굳게 닫힌 문 - 대전MBC 유지은
2) 인권위, “남성은 정규직 아나운서, 여성은 계약직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채용은 성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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