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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에서는 권위주의적이고 가부장적 사회의 원인에 대해 무조건 유교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사실 유교는 정작 가부장적 성향과 굉장히 거리가 있는 사상이다.
오죽하면 유교의 창시자인 맹자가 매우 탈권위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능력이 없는 정치인은 쫒겨냐야 한다고 할 정도로 매우 과격한 사상이다.
거기에다 도교도 본래는 신비주의와 일절 거리가 있는 사상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본래의 유교 사상, 도교 사상, 공자에 대해 잘못된 오해가 나오는 이유는 본래의 사상이 기득권층들의 입맛에 맞게 변절 시켰기 때문에 유교 교리는 무조건 복종하는 사상으로 착각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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