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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대기업 및 공기업 직원과 공무원(예를 들면 경찰과 소방관 등)으로 취업하다가 차별 당했다고 하거나 역차별 당했다고 이야기 하는 자들이 있는데 사실 한국 대기업과 공기업의 공채, 공무원 시험이 애초부터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기나 할까?
한국의 공채가 아무리 실무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이용해 측정하려고 해도 정작 실무와 연관이 없는데 말이다.
거기에다 고위직 자녀들은 아무리 기업 공채나 공무원 시험에 불합격했다고 해도 회사에서 특혜 채용한다.(이래서 기업에서 취업할 때 기득권층에게 유리하게 가도록 의도적으로 채용 평가 점수 조작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실제로도 취업 시장에서의 차별과 역차별의 원인도 경쟁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체제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단지, 공무원 시험에서 군가산점제를 부활하거나 회사 채용시 블라인드 채용 비율을 늘리면 해결된다고 착각하고 있다.
차라리 사회 양극화 해소나 하면 모를까? 한국 남녀들은 쓸데 없는 거짓 갈등 구도인 젠더 갈등에 빠지고 있다.


참고
1) 당선, 합격, 계급 - 장강명
2) 여성소방관 채용시험, 차별일까 역차별일까? - 한겨례
3) 어느 특권층 자녀들의 '특별한' 스펙 쌓기 - 뉴스타파
4) 대한민국 채용비리 보고서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 시사적격(구 KBS추적60분)
5) [디지털스토리] 공채는 어떻게 좌절의 시스템이 됐는가 - 연합뉴스
6) 대한민국 채용 카르텔 - 시사적격
7) 퇴직 공무원 자녀, 진주시 취업…특혜 논란 - KBS
8) 화재진압에 성비가 중요한가요? - 시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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