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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비즘을 표방하며 석유 자원으로 수입을 얻는 사우디 아라비아는 2000년대가 되니까 겨우 자국 내 빈곤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점차 여성 인권을 향상 시키고 친환경 도시를 만들겠다고 한다.
그러나 사우디가 저러는 것은 바로 석유 고갈할 위기에 처해지니까 항후 자신들에게 위기가 올까 두려워서 일부러 여성 정책 하고 빈곤 문제에 관심을 갖는 거지.
이들이 진심으로 사람들을 생각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그래서 한동안 사우디에서 내부 혁명이 오지 않은 것도 정부가 자국민을 위한 복지 정책을 해서 그 댓가로 자국에 대한 불만을 내지 못하게 일종의 사회 계약을 만들어서 그런 것이다.(거기에다 로비를 통해서 사우디 내부 문제를 은폐하고 반체제 인사 탄압하니 더욱 그렇다.)
참고
1) 사우디인들(그리고 걸프) 과거와 미래의 계산서를 지불하다.
2) 사우디 "페미니즘·동성애는 극단주의"…논란 일자 입장 번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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