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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페미니즘에 관한 괴담들이 떠돌아 다니고 있는데 그 이유는 한국의 주류 페미니스트들의 무능과 온갖 만행에 질려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나는 한국에서 떠돌아 다니는 대표적인 페미니즘 괴담들에 대해 분석해 봤다.


1. 한국 여성부의 매체 검열에 관한 괴담
과거 한국에서는 여성가족부가 조리퐁이 여성 성기를 연상케 한다며 이를 못팔게 했다와 같은 여성부의 매체 검열에 관한 괴담이 떠돌아 다녔다.
그러나 정작 조리퐁은 없어지지 않고 계속 생산되고 있고 한국 내 매체 검열은 굳이 여가부 아니어도 방통위에서도 많이 하는 것으로 드러나 여성부 매체 검열 괴담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아마도 한국의 페미니스트들 사이에서 여성 혐오가 있다고 여겨지는 특정 광고나 매체에 대해 비판하고 여성부는 애초부터 독재 정권이 만든 기관이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참고로 여성 가족부의 전신이 1980년대에 생겨난 정무장관 제2실이라고 한다.)

참고
1) 진실유포죄 - 박경신


2. 한국의 여성 전용 시설
한국에서는 유난히 여성 전용 흡연 시설, 여성 전용 좌석, 여성 전용 주택, 여성 전용 주차장, 여성 전용 거리와 같이 여성 전용 시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때문에 한국에서 여성 가족부가 여성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여성 전용 시설을 만들었다는 괴담이 떠돌아 다닌다.
아마도 여성들이 몰카와 같은 범죄 피해를 피하기 위해 안전 시설이 필요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저런 식의 시설은 진심으로 여성을 위한 것이 아닌 오히려 이란과 사우디와 같이 성별 분리를 야기하는 매우 성차별적인 시설들이다.
왜냐하면, 한국의 모든 여성 전용 시설들은 대게 페미니즘과 무관하게 기업이나 특정 지역에서 여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명목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약에 한국에서 여성에 대한 범죄를 해결하려면 가해자를 잡고 피해자 구제 부터나 해야지. 왜 쓸데 없는 짓이나 하냐?

참고
1) 이 사진들이 남성 역차별을 보여준다고? - 슬로우뉴스


3. 뉴질랜드 페미니즘
한국에서는 뉴질랜드는 페미니스트 때문에 망했다는 괴담이 떠돌아 다니고 있다.
예를 들면, 그 중에서 특히 뉴질랜드는 이혼할 때 남성에게 매우 불리하게 가고 뉴질랜드 페미니스트 때문에 남성들이 탈출해서 남성들이 많이 없다는 괴담들이 떠돌아 다니고 있다.
그러나 실제 뉴질랜드는 이혼할 때 어느 쪽이 돈이 많은지에 따라 재산 분할 하지. 남성에게만 매우 불리하게 하지 않는다고 한다.(즉, 생각보다 남녀 공평하게 재산 분할한다.)
거기에다 뉴질랜드인들이 자국에서 탈출하는 건 사실, 자국 내 실업 문제와 연관이 있지. 뉴질랜드 페미니스트들 때문에 탈출하지 않는다.
만약에 뉴질랜드가 남성 혐오하는 페미니스트가 주류라면 왜 한국 정부에게 뉴질랜드 남성을 성추행한 한국 외교관을 송환해라고 요구하는 것일까?
아마도 뉴질랜드 여성 인권이 상대적으로 좋은편이라서 그런지 뉴질랜드 페미니즘에 대한 거짓 소문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참고
1) 뉴질랜드 방송, "한국 정부가 성추행 혐의 외교관 보호" - 연합뉴스
2) 뉴질랜드 남자들이 페미니즘 때문에 탈출한다? “미친 소리” - 시사저널
3) [팩트체크] '페미니즘 때문에 망한 뉴질랜드'는 거짓 - 뉴스톱


4. 일본 페미니즘
한국에서는 과거 일본의 페미니스트들이 여성 운동하다가 극우파 단체들의 백래쉬로 인해 일본 내 여성 인권이 향상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떠돌아 다니고 있다.
그 이유는 일본의 여성 인권이 미국, 서유럽 국가와 비교해봤을 때 상대적으로 좋지 못하고 1960년대 서구 국가들 사이에서 일어난 신좌파 혁명이 실패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작 일본인들은 오히려 한국이 일본보다 성차별이 더 심하고 가족 규범에 대해 중요시 여기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오죽하면 일본 주요 커뮤니티 사이트 이용자들이나 학자들 마저 한국이 일본보다 매우 성차별적이라고 할 정도다.
물론 일본 내부에서 여성 인권 문제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지만, 일본의 여성 인권이 아예 향상되지 못한 것도 아니다. 다만 일본의 여성 인권 상황이 급격하게 향상되는 것이 아니 서서히 개선되니 문제지.(이건 일본 내 LGBT 인권도 마찬가지.)
거기에다 일본에서도 래디컬 페미니스트와 자기 이득에 눈이 멀어 남성 혐오나 하는 페미나치가 존재한다.(여담이지만, 월경 휴가의 원조가 일본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 알려진 일본의 여성 차별 서사들 중 일부는 일본의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나 페미나치들이 주장하는 거짓 서사들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일본 내 여성, 장애인과 같은 인권 문제가 향상되지 않는 진짜 이유가 뭘까?
바로 일본 정치의 모순과 사회 양극화 문제와 연관이 있다.
일본은 1945년 이후 입헌 군주제 국가가 되면서 민주주의가 도입 되었는데 이마저도 제대로 민주화가 되지 못해 과거 신분제 사회와 똑같이 정치인들의 세습이 심하다.
그리고 실제로 빈곤을 겪고 있는 일본 여성들이 많아 여성의 사회 진출도 어렵다.(앞서간 일본, 부유한 일본 이야기는 거품경제 시기에만 통한 거였다.)
그래서 일본의 인권 문제가 향상되지 않고 일본의 인터넷 상에서 좌파형 SJW와 우파형 SJW가 다투는 것이다.

참고
1) “韓, 가족·직장내 性불평등 해소않으면 최악 저출산 못벗어” -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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