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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한국 민족주의

G. B. 2020. 6. 23. 19:00


한국 민족주의의 기원
한국 민족주의는 일제 강점기 시대 때 일본에 대해 저항하기 위한 수단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한국이 일제에 지배할 위기에 처하자 1908년 국채 보상 운동이 일어났지만 결국 실패하고 1910년에 한일 합방이 되고 말았다.(다만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한 역사는 다른 나라가 식민지를 통치한 역사보다 짧다.)
그 이후로 부터는 3.1운동이 일어났는데 이 때 레닌이 약소 민족을 지원하겠다는 식의 민족자결주의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참고로 한국의 3.1운동 같은 경우처음 민족 대표 33인이 생각해냈지만 정작 이들은 경찰서에 잡아갈 까 두려워서 이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래서 결국 3.1 운동은 학생들이 주도가 되어 독립 운동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일본 제국의 수탈에 맞서 물산 장려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물산 장려 운동은 독립 운동에 가담하는 사회주의자들 사이에서 비판이 많았다.
그 후 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이 연합국에 의해 패배하게 되면서 1945년 8월 15일에 일본 지배에서 벗어났지만 이 시기 미국과 소련이 대립하는 냉전이 일어나면서 남한과 북한으로 나뉘게 되었다.


한국 민족주의로 인한 문제점
남한과 북한에서는 민족주의를 체제 정당화 수단으로 이용해 자국 내 있는 주민들에게 희생을 해라는 식으로 민족주의를 강요했다.
그것도 일제 강점기 때의 피해와 한국 인종이나 문화의 우수성을 내세워 인종주의를 만들게 했다.
만약에 자국에 대해 비판 여론이 생기면 자국을 비판하는 자를 마녀사냥 하도록 했다
덕분에 실제 한국이 겪고 있는 문제를 보지 못하게 했다. (오죽하면 임지현 학자와 구세웅 학자가 이를 지적하며 비판할 정도다.)
그런데 여기서 한국 민족주의자들은 백인 민족주의자와 다르다는 식으로 변명 하는 자가 있지만 아무리 다르다고 해도 한국 민족주의자들이 하는 우월의식과 피해 의식은 백인 민족주의자들이 하는 짓과 별반 차이가 없다.
왜냐하면 임지현 학자가 말하길 피해의식을 가지고 민족주의를 정당화 하는 것 또한 우월 의식을 가지고 민족주의를 정당화 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덕분에 정의연과 나눔의 집의 비리가 들통난 것도 위안부 피해를 가지고 민족주의 정당화만 할 뿐 실질적으로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피해 보상을 하지 않으니 생긴 결과이고 예멘 난민 사태가 일어난 이유도 역시 빈곤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과거 민족주의 세뇌 교육이나 하니 제노포비아를 생겨나서 그렇다.


참고자료
1) 물산 장려 운동에 대한 비판 - 국사편찬위원회
2) 아베 발 무역 도발의 의미와 문재인 정권이 민족주의를 조장하는 이유 - 사회주의자
3) [어그로20]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일본 피해의식 - 고함20
4) 오피니언: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한국의 반일 감정 - 뉴욕 타임스
5) 민족주의는 반역이다 - 임지현
6) 조선시대에 '민족'의 개념이 있었을까?
7) 나눔의 집에 후원하셨습니까? - PD수첩 (5월19일 화 방송)
8) Tyranny of South Korea’s Majority Against Refugees - 구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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