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anism에 대해

Vegan이란 완전히 채식을 추구하는 자나 동물을 통해 얻은 모피나 가죽에 대해 반대하는 자들을 의미 한다.
이 용어는 veganism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생겨났다고 한다.
다만, 여기서 Vegetarian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Vegetarian들은 아무리 채식을 해도 경우에 따라 육식 하는 경우가 있어서 구별해야 한다.(하긴 잡식성 동물인 사람이 완전하게 채식하 건 매우 어렵지만 말이다.)
그래서 Vegan을 내세우는 자들이 채식을 하게 된 이유를 보면 동물 보호, 건강문제 등이 있다.
물론 채식주의자들이 채식하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존중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사회에서 자신의 채식주의 성향을 존중해라며 채식권을 내세우면서 정작 자본주의에 대해서는 비판이 하나도 없다. (환경 운동가가 그렇게 환경 보호 내세우면서 환경을 이용해 그린 워싱하는 기업에 대한 비판이 없는 것 처럼 말이다.)
거기에다 몇몇 극단주의 성향이 있는 환경 단체나 환경 운동가들이 사람 탓 운운하며 이들이 저지르는 모순, 이중잣대나 환경 오염의 진짜 원인에 대해 통찰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비판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인지 할랄, 코셰르 규율과 같은 종교 규율이나 채식주의자들을 이용하는 산업에 대한 비판이 하나도 없고 기업가들의 상술에 속아 넘어가는 자들이 많다.


참고
1) 채식의 배신 - 리에르 키스
2) 육식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