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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과 나눔의 집 내부에서 비리가 일어나는 것을 보니까 한국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위안부를 정치적으로만 이용했는지 실감 나게 한다.
정의연은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위안부 가지고 정치적으로 민족주의 조장만 할 뿐, 정작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의료, 피해 보상 등과 같은 건 하지 않고 있다.(오히려 위안부 피해자가 아플 때 병원 가지 못하게 한 것을 보면 더욱 그렇다.)
그리고 위안부 피해자들 중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만 받아들이고 미군과 한국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서는 받아 들이지 않고 소외 시켰다.
나눔의 집도 본래 의미는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만든 시설인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하나씩 들어가자 본래의 의미와 다른 방식으로 변절되기 시작했다.
거기에다 나눔의 집의 후원금도 모두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쓰이지 않고 종교 단체들 이익만 챙기기만 했다.
다만, 여기서 한국에 대해 혐오 감정을 갖는 일본 극우나 수구세력이 정의연, 나눔의 집 비리 가지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 자기 의견 정당화 하는 건 오히려 한국 민족주의자와 일본 민족주의자의 적대적 공생과 민주당과 수구세력의 적대적 공생을 유지시켜 쓸데 없는 갈등이나 하게 만드는 짓이지.
실질적인 한일 관계 개선과 위안부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민주당이나 수구세력 모두 반일을 가지고 민족주의를 정당화나 하며 쓸데 없는 갈등이나 하지, 진심으로 위안부를 위해 보상을 하지 않았다.
덕분에 위안부 할머니와 나눔의 집 직원 사이에서 정대협과 나눔의 집의 비리가 폭로된 것도 실질적으로 위안부 피해자를 생각하지 않고 민족주의 정당화 수단으로 이용하니 그렇다.(그러나 이를 가지고 단지 위안부 피해 소녀상을 반달리즘 하거나 위안부 피해자 자체를 매도하는 건 사회 갈등만 생겨 정의연 입지만 생기게 한다. 그래서 정의연 문제를 인식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위안부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오죽하면 구세웅 학자 마저 이를 지적하며 한국의 민족주의를 비판했을 정도다.(물론 이용수 할머니의 피해 증언에 대해 논란이 있지만 말이다.)
이래서인지 일본 정부에게 위안부 피해 사실을 인정 받은 위안부 할머니 마저 이 문제를 지적하는 가 보다. [참고 자료 1] [참고 자료 2] [참고 자료 3]


참고
1) 나눔의 집에 후원하셨습니까? - PD수첩
2) 나눔의 집이 수십억 후원금 아껴서 한 일 - 닷페이스
3) 오피니언: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한국의 반일 감정 - 뉴욕타임스
4) 70억 있다는 '나눔의 집', 실제 가본 사람들은 기겁했다 - 머니투데이
5) '위안부' 피해자들은 이렇게 방치됐다 - 닷페이스
6) 대만의 한국 전문가 "위안부 문제는 유족이 병원에 관 메고 가서 떼 쓰는 격"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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