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사람들 사이에서 워마드 유저들 중에 남성들이 상당수가 있다는 의혹이 있다.

워마드는 페미나치를 표방해서 여성분리주의, 여성 우월주의, 여성 내셔널리즘을 내세우고 일베와 정치 성향이 똑같은 사이트로 알려져 있지만 몇몇 사람들 사이에서 상당수의 남성들이 워마드를 이용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아마도 워마드는 일베와 똑같이 디시에서 파생되어서 그런지 일베 혹은 디시 유저로 보이는 자들이 있어서 그런 듯 하다.(남성 이용자가 많다는 디시 내부에서도 남성 비하가 존재하는 것도 그렇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무리 워마드가 여자 행세하는 남성들을 걸러내려도 해도 이를 할 수 없는 건 정체성과 정체성 정치의 기준이 매우 주관적이라서 그렇다.(4Chan도 백인 행세 하는 유색인종이 많은데 이들이 저러는 건 미국 사회에서 워낙 인종주의가 심해서 백인 행세 하는 거 뿐이다.)
남성을 혐오하는 남성들은 대게 어릴 때 가정이나 학교에서 같은 남성한테 학대 받고 자라난 자들이 많다고 한다.(예를 들면 최태섭, 등)
그래서인지 같은 남성을 혐오하는 남성은 자신을 괴롭히는 남성에 대해 원망하며 래디컬 페미니스트나 워마드와 똑같이 남성 혐오에 가담한다고 한다.
만약에 진짜 이것이 사실이라면 한국에서 여적여, 남적남 가지고 싸우거나 페미니즘, 안티페미니즘을 가지고 흑백 논리에 빠지는 것이 무의미할 지도 모른다.
그런데 젠더갈등이나 지역갈등과 같이 쓸데 없는 거짓 여론에 빠진 자들은 이를 인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