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동들과 청소년들은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 받지 못하고 어떤 일에 대해 어른의 허락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통제 당하면서 살아간다.
이는 사우디 여성이 남성 허락 없이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것과 같다.
아동에 대한 통제가 당연시 여기는 권위주의적인 한국 기성세대들은 자신이 원하는 이상적인 아이가 되길 바랄 뿐, 정작 아동이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관심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인지 한국 사회에서는 아동에 대한 인권 담론은 무시 당해왔다.
한국 학교의 아동과 청소년 통제
한국은 유난히 청소년에게 쓸데 없는 규율을 만든다.
정작 심각한 학교 폭력, 아동/청소년 범죄, 아동에 대한 성범죄, 등은 해결 하지 않고 오히려 아동과 청소년에게 쓸데 없는 규율로 통제 하고 있다.
아무리 일기장 검사, 학교 청소, 두발 규제, 복장 규정, 강제 야자, 소지품 검사 등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을 통제 해봤자 학교 폭력 문제와 같은 아동/청소년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말이다. [참고자료 1]
그리고 한국 아동과 청소년은 스마트폰이나 게임중독 예방한다는 명목으로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을 통제하는 앱을 강제로 깔게 해서 사생활 침해를 일삼고 있다. [참고자료 2]
스마트폰, 게임 많이 한다고 해서 스마트폰이나 게임 중독자가 되는 거 아닌데 말이다. (사실 게임중독자들은 매체에서 묘사된 것과 달리 생각보다 많이 없다. 그래서 진단 기준이 까다롭기 때문에 진짜 게임 중독으로 치료해야 할 자는 극소수 라는 것이다.) [참고자료 3] [참고자료 4]
거기에다 청소년들이 왜 야동을 봤는 지에 대해, 이성 교제 하는 지에 대해 이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통제나 하고 있다.
이래서 강제 야자 때문에 화성 연쇄 살인범한테 살해 당한 여고생에 대해 재조명이 필요하고 왜 게이머게이트가 일어났는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어른이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라
한국은 어른이 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어른이 아니면 계좌를 못 만들고 멋을 뽐낼 수도 없고 변호사도 선임할 수 없다. 몇몇 사이트에 따라서는 회원 가입 할 때 부모 동의가 없으면 가입도 못하게 한다.
게다가 아동들은 훗날 성인이 되면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발급 받도록 강요하는데 만약에 그렇지 못하면 주민등록 말소 시킨다. 그래서 실종 아동들에 대한 사정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말소 시키려고 한다.
여기서 한국 기성세대들은 청소년들이 유해 물질에 빠지는 원인을 생각하지 않고 단지 이들이 유해 물질에 빠진다며 이를 차단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렇게 청소년이 정작 청소년 보다 어린 아이들이 위험에 빠지는 것은 보지도 않고 있다.
청소년 보다 어린 아이들이 훨씬 더 위협에 빠지기 쉬운데 말이다. 그리고 어른이라도 청소년 보다 사기 혹은 살해 같은 위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래서 아동과 청소년에게 세상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려면 이들이 스스로 사회에 활동할 수 있도록 자립이 필요하다.
차라리 아동을 보호할 꺼면 아동 대상으로 하는 범죄(성범죄, 아동학대 등), 가정폭력, 등이나 해결 하지 자신들 마저 지키기 않은 것을 유난히 청소년에게만 저러는 건 완전 이중잣대다. [참고]
오로지 공부하는 기계
한국 부모들은 자녀의 의사를 묻지 않고 한국 아동에게 무조건 공부 해라고 강요하고 학원을 강제로 보내게 한다.
정작 공교육 질 개선, 장애인이나 빈곤층에 대한 구제를 하지 않으면서 자신들도 하지 않을 공부를 아이들에게만 해라고 하는 건 모순이다.
공부 한다고 해서 신분 상승 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거기에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들이 없다. [참고 자료]
그런데 이를 알고 있으면 그렇게 아동들에게 업계의 상술에 속지 말지. 왜 이에 대해 반성이 하나도 없냐?
이런식으로 아동과 청소년이 억압 받고 있는데 한국 기독교 우파를 지원하는 세력들은 이들이 혜택 받고 있다고 거짓말 치고 있다.
빈곤 가족, 장애인, 성소수자, 고아 차별, 학교 폭력 등과 같이 실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무관심
한국에서는 아동에 대한 학대, 빈곤 가족 문제, 고아에 대한 차별이 만연한데도 불구하고 정작 이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청소년 탈선 운운하며 학교 내에서 쓸데 없는 규율만 만들어 통제하거나 학생은 오로지 공부해야 한다며 사교육비 부담을 늘려 경쟁을 일삼기만 잘하지. 정작 이들이 탈선하거나 범죄를 일삼는 이유에 대해 통찰하지 못하고 있다.
덕분에 한국 아동 인권이 최악인 것도 이와 연관이 있다.
아이들 사이에서 사회 개혁이 없는 이유
한국 청소년들은 참정권이 없는데 이들이 참정권이 없는 건 이승만이 자신의 독재를 정당화 하기 위해 선거권과 피선거권 연령을 상향 시키면서 청소년에게 참정권을 부여 받지 못하게 만들면서 현재 한국 청소년들은 참정권이 없다.
거기에다 한국 기성세대들은 나이에 따른 권위주의적 성향이 있어서 만약에 아동과 청소년이 어떤 문제를 이성적으로 제시해도 나이가 어려서 잘 모른다거나 혜택 받고 있으면서 떼를 부린다는 식으로 무시 당한다.
공자는 나이가 들어도 능력이 없으면 무시해도 된다고 했는데 한국은 공자 보다 더 못한다.
한국의 위계적이고 권위주의적 사회는 꼰대를 만들었다.
이래서 한국에 68혁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