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의 뜻은 사회에서 일어나는 성차별에 대해 대항하여 여성에게도 동등한 기회와 대우를 받게 함으로써 평등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페미니즘을 표방하겠다면서 페미니즘을 제멋대로 해석해 타락한 자들이 있는데 이들을 feminazi, pseudo feminism(가짜 페미니즘) 이라고 한다.
1.여성 배려는 페미니즘이 아니다
국립 국어원에서 정의한 페미니즘을 보면 ‘예전에, 여성에게 친절한 남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던 말’이라고 써져 있는데 이는 페미니즘이 여성을 배려해야 한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어서 그렇다.
여성 배려는 오히려 가부장적이고 성차별적인 사우디의 남성 후견인 제도와 똑같은 것인데 말이다.
그래서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이 배려대상으로 여기는 것에 대해서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으로 여기고 레이디 퍼스트를 반대한다.
2.남성을 혐오하는 자는 페미니즘 이념에서 어긋나는 행위다
베티 프리단은 남성을 혐오하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을 반대했는데 왜냐하면 페미니즘에 대해 그릇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남성혐오를 반대했다.
마사 누스바움은 남성 혐오는 여성 혐오와 다를 게 없다고 했다.
따라서 남성 혐오를 정당화하는 메갈과 워마드는 페미니스트라고 할 자격이 없다.
3.남녀 분리는 페미니즘이 아니다
한국에서 여성 전용 주차장, 여성 전용 좌석, 여성 전용 자전거 등과 같은 여성 전용 시설이 존재하는데 이는 남녀칠세부동석과 유사한 남녀 분리와 연관이 있다.
그러나 남녀 분리는 페미니즘과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남녀 분리로 인해 오히려 남성의 의무와 여성의 의무를 강요해 성차별을 정당화할 뿐이다.
그들 중 특히 하레디 커뮤니티 내에서 여성 전용 시설이 있는 것과 이란과 같은 이슬람주의를 표방하는 나라들이 남녀 분리를 정당화 시키는 것을 보면 왜 남녀분리가 성차별을 야기하는 지 알 수 있다. (서로 상대 성별을 접촉을 금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워마드 같은 경우 아예 여성 국민주의를 내세워 여자만의 세상을 원해 페미니즘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
4.또 다른 소수자들을 혐오하는 것은 페미니즘이 아니다
TERF는 트랜스젠더에 대해 배제하는 래디컬 페미니즘을 의미 하는데 생물학적 여성의 이익만 내세워 트랜스젠더라는 또 다른 소수자들을 배제해서 비판을 받는다. 워마드만 해도 성소수자 혐오가 난무하다.
그리고 2018년 예멘 난민 사태가 일어났을 때 윤김지영을 포함한 몇몇 페미니스트들이 난민에 대해 혐오를 일삼자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사람이 또 다른 소수자들을 혐오 한다며 페미니즘 될 자격 없다고 비판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