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오염이 일어난 진짜 이유는 바로 자본주의와 연관이 있다. 단지 특정 나라 탓만 한다고 환경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물론 몇몇 악덕 기업이 과학 기술 문제를 가지고 핑계를 대며 이윤을 추구하겠다는 명목으로 프레온 가스 방출에 대한 규제를 못하고 환경 오염을 저지르는 것도 있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웃기는 건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기업들 마저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면서도 이윤 추구를 명목으로 일부로 저런다는 것이다. 아무리 과학 기술이 발전되지 않았다고 해도 이윤이 되는 과학 기술만 후원 받는 게 많은 것을 인지 못한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때 환경 문제 일으키거나 평소에 직원 갑질하는 기업들이 이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그린 워싱 하는 것은 매우 위선적이다. 덕분에 한국, 중국..
이 책 저자인 최병성은 90년대 이후 한국 아파트가 신축될 때 사용되는 시멘트는 산업 폐기물과 섞여져 만든다며 폭로했다. 그러면서 저자는 그 동안 정부와 싸우기도 했다. 책에 따르면 한국 시멘트는 해외 시멘트와 달리 유해 성분이 많다고 했다. 왜냐하면 유해성분 규제도 없이 쓰레기를 넣어서 시멘트로 만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산업 폐기물이 널렸는데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폐기물을 수입 하고 있는 데 이러한 이유에는 시멘트 회사의 이익에 있다. 90년대에 시멘트 회사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자 정부는 시멘트 회사의 이익을 위해 이들과 결탁해 법을 수정하게 되면서 앞으로 시멘트 만들 때 산업 폐기물을 섞어서 만들기로 했다. 원래 시멘트는 석회석 +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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