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하 기자는 북한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아서 성비 불균형이 심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보다 진짜 주목해야 하는 것은 현대 북한인들의 저출산 원인이라고 봐야 한다.
현재 남한인들, 폴란드인들, 헝가리인들, 크로아티아인들, 러시아인들은 불안한 사회 때문에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데 현대 북한이 저출산인 것을 고려해보면 북한인들 마저 결혼기피가 만연한 거 아닌가 의심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북한에 거주했던 어느 영국인은 현재 북한 여성들은 외부의 현대 여성을 동경하고 결혼과 출산을 기피한다고 한다.
다만, 북한의 결혼, 출산 기피 현상이 외부로부터 알려지지 않는 것은 북한에서 내부 정보에 대한 데이터를 분명하게 보여주지 않아서 그런것이지.
북한 내 저출산이 심한 이유에는 분명히 결혼, 출산 기피가 있을 것이다.
거기에다 과거 북한이 초기에 페미니즘 정책을 해서 여성 인권 향상되었다는 것도 거짓말이다
이를테면 과거 남한도 페미니즘 정책을 했는데 왜 여성 인권 향상이 되지 않았을까?
페미니즘 정책으로 혜택 받은 동독 여성이라면 모를까 그 외 다른 구 공산권 국가에는 해당 사항이 하나도 없다.(실제로 동유럽 국가 같은 경우 과거와 달리 현대 여성의 사고 방식이 달라서 옛날과 같이 일찍 결혼해서 어머니가 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북한이 여성 인권 향상된 것처럼 보이는 것은 북한에는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높고 공산주의와 페미니즘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많아서 그럴 뿐, 사실 북한도 남한과 비슷하게 비교적 현대에 들어서 여성 인권이 향상되었다고 봐야 한다.
참고
1) "결혼 기피하는 북한 젊은 남성 증가" - 자유아시아방송
2) 북한: '연애·결혼' 대신 '커리어' 꿈꾸는 평양의 젊은 여성들⋯평양살이 2년의 기록 - B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