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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은 과거 KGB 스파이로 활동하다가 보리스 옐친 전 대통령의 후원을 받고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대중들에게 친근한 화법을 쓰고 러시아의 빈곤 문제를 해결한다는 평가를 얻고 있지만 동성애자들에 대해서는 기독교 우파를 두둔해 호모포비아를 조장하고 복잡한 여성 편력을 갖고 있다고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가 법까지 바꾸면서 계속 장기 집권을 하는 이유는 대의민주주의에 기반한 체제 하에 사람들의 지지를 계속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그가 추진한 러시아의 빈곤해소 정책은 그의 지지를 받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물론 그가 추진한 정책이 과연 빈곤 해소에 도움이 됐는지에 대해 의문도 많지만 말이다.)
그래서인지 빈곤층 사이에서 푸틴 지지자들이 존재하는 건 트럼프 조카 말대로 사실 이들은 매우 나약해서 힘을 추구해서 그렇다고 한다. [참고]




참고
1) 러시아 청년들은 푸틴을 어떻게 생각할까 - BBC
2) Generation Putin - DW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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