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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주류 종교인 나라들(한국 포함) 사이에서 매년 12월 25일 성탄절을 기념할 때마다 기독교 신자가 아니거나 종교에 대해 세속적인 몇몇 사람들 입장에서는 기독교 중심적이고 타 종교를 배제한다고 여길 것이다.
그래서 매년 12월 때 Merry Christmas 대신 Happy Holiday라고 쓰자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다만, 여기서 도널드 트럼프와 같은 기독교 우파들은 이에 대해 크리스마스라는 명절을 빼앗긴다며 Happy Holiday 쓰지 않고 Merry Christmas라고 쓰는 것을 선호하지만 말이다.
물론 종교적 신념을 드러내는 것이 무조건 나쁘지는 않다.
근데 실제 예수 탄생일이 12월 25일이 아니라는 것은 어떻게 할까?
아무리 성탄절을 기념한다고 해도 실제 예수의 생일은 정확히 알 수가 없어서 Happy Holiday 용어가 크리스마스 명절을 뺏는 용어라고 지칭하는 자들이 크리스마스의 정당성을 주장할 때 애 먹을 것이다.(오죽하면 여호와의 증인 같은 종교가 크리스마스를 지키지 않을 정도다.)
아무튼 명절은 어떻게 지내는 지에 따라 달라지지. 단지 종교적 신념 가지고 갈등할 필요가 없다.(그 시간에 오히려 크리스마스 명절을 이용하는 산업을 비판이나 하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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