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마 빈 라덴이 테러리스트가 된 이유

오사마 빈 라덴이 알카에다라는 테러 단체를 만들어 911 테러를 주도하게 된 건 사실 불행한 어린 시절과 사우디의 이슬람주의적 환경에 있다.
그래서 그가 이슬람주의에 빠진 것도 사우디가 사회적으로 소외된 자에 대해 제대로 보살피지 않고 와하비즘을 내세우니까 테러리스트가 된 것이다.
실제로도 중동과 북아프리카 내부에서 빈곤이 만연한데 주요 기득권층들은 이들에 대해 전혀 보살피지 않고 있다.
덕분에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을 포함해 이슬람교가 많은 국가들 사이에서 사람들이 이슬람 테러 단체에 가담하는 일이 생기는 것도 그 지역 내부에 빈곤이 만연하고 사회적으로 모순이 많아서 그런 것이다.


참고
1) 빈 라덴 어머니는 시리아 출신 … 집안에서 “노예의 자식” 구박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