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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르크스가 생전에 기여했던 일은 자본주의 분석을 한 것이 전부였는데, 훗날에 마르크스에 대해 잘못된 오해들이 많이 생겼다.(아무리 마르크스가 엥겔스와 함께 사회 운동을 해도 그건 그 당시 사회주의자들이라면 보편적으로 해본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 이유는 마르크스는 맑시즘(Marxism)이라는 용어를 만든 적이 없는데 그가 죽은 후 스스로가 맑시스트라고 자처하는 자가 생겨나면서 레닌이 마르크스 학문 가지고 러시아 혁명을 일으키니 마르크스가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창시자로 착각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사실 마르크스 학문을 알고 있었다는 레닌도 마르크스 이론을 곡해해 기득권층에게 죽창을 찌르는 병크릍 저질렀고 결국 스탈린이 레닌을 미라로 만들어 자기 숭배를 정당화 하는 일이 생겨났다.
즉, 마르크스-레닌-스탈린 식으로 죽은 사람이 죽은 사람에게 시체 팔이 한 셈이다.
덕분에 뭐만 하면 컬처럴 맑시즘 괴담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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