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랑 레깅스 패션 가지고 야하다고 매도하는 한국인들의 문제점
솔직히 레깅스 패션은 21세기 기준으로 보면 전혀 야하지도 않는 옷인데 이런 옷을 입는 자를 매도하는 건 과거 미니스커트를 규제하는 자, 이란정부와 사우디 정부가 여성에게 히잡을 강요하는 것, 한국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두발과 복장 규제를 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이보다 더 훨씬 야하고 이상한 옷이 많고 레깅스 보다 야한 옷을 입는 자가 있는데 말이다. 그래서 마광수는 여성이 마음껏 치장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축복으로 여기며 이를 규제하는 건 여성의 성욕을 통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죽하면 2010년대에 미국 청년들 사이에서 자신들이 입는 레깅스 패션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성세대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자를 비판할 정도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국학교에서 청소년이 자기 마음대로 옷을 입지 못하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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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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