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끝은 결혼이 아니다

왜냐하면 결혼 생활은 실패하면 대게 이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꼭 결혼해야 사랑이 이뤄지는 것도 아니다.
사랑도 진심이 있어야지. 아무리 결혼해도 서로가 맞지 않고 책임을 지기가 힘들다고 하면 결혼하는 것이 오히려 악영향이 될 수 있다.(나는 어떤 일에 대해 책임 지는 것이 힘든데 결혼이라는 힘든 책임을 억지로라도 또 만드는 것은 나한테 고통만 더 준다.)
그래서인지 러시아 혁명 때 볼셰비키가 결혼을 중시하는 가족관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했다.(그런데 스탈린이 이러한 것을 없애버린 것이 문제.) [참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이 사랑의 끝은 결혼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결혼에 대해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니까 결혼의 진짜 의미를 잘못 알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