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한국에서 실업률 통계를 보면
G. B.
2020. 6. 12. 19:00
한국에서는 실업자가 증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실업률 통계를 보면 낮게 나오는데 그건 특정 대상에게 경제 활동 인구를 배제하는 식으로 의도적으로 줄이니 그런 것으로 보인다.
사실 특정 대상을 경제 활동 인구로 인정하지 않는 식으로 통계 수치 축소 해봤자 취업 문제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데 말이다.
거기에다 한국은 고졸 마저 대학 다닌 자와 똑같이 취업 못하는 자들이 수두룩한데 대학 졸업자가 고졸 출신보다 취업률이 낮다는 거짓 통계를 만들고 있다.
오죽하면 한국의 기성세대들이 대학 다닌 청년들과 세대 차이를 느끼니 청년들한테 불만을 갖는 거 아닐까 의심이 될 정도로 통계 조작이 의심되는데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비판이 없다.(덕분에 대학 진학 준비 대신 특성화고 가거나 전문대 가도 취업 못하는 자들이 수두룩하다.)
그렇게 실업 문제를 해결하려면 구직자에게 더 나은 조건의 일자리에 일해 소득이 향되도록 해야지.
단지 통계 조작 해봤자 해결이 불가능하다.
참고
1) 실업자, 이미 5년째 매년 증가…‘숫자 줄이기’가 최선일까요? - 한겨례
2) "일자리를 늘렸다!"라는 신화 - 브런치
3) 특성화고 학생들이 정부에 따질 수밖에 없는 이유 - 씨리얼
4) 특성화고 취업 '반토막'…'취업률 60%' 약속했지만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