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메이저리티와 마이너리티의 기준과 상호교차성 이론

G. B. 2019. 5. 13. 08:00

메이저리티와 마이너리티 기준은 그 사람의 사회적 영향력 가지고 판단한다.
만약에 사회적 영향력이 있으면 메이저리티, 사회적 영향력이 없으면 마이너리티라고 한다.
이는 개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데 그 이유는 상호교차성 이론에 있다.
예를 들자면 어떤 사람이 하나의 정체성이 있어도 또 다른 정체성과 결합 하거나 사회적 지위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
이는 사람의 외모, 능력, 신체사항이 사람마다 제각각 다른 것과 흡시하다.(평균의 종말 책 참고)


따라서 진짜 메이저리티가 뭔지 제대로 파악하고 마이너리티에 대해 다방면으로 정의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등으로 한정짓는다.
여성이라고 해도 그 여자가 기득권층이면 메이저리티와 다름이 없다. (대한민국의 민족 구성으로 봤을 때 한국인이 대부분이라 메이저리티가 된다고 하지만 그 정체성이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결합되거나 사회 상황에 따른 처우에 따라 달러진다고 한다.)


십사일반 삽화에서는 남성의 개개인 상황을 구별하지 않고 모든 남성들을 기득권층으로 몰고 있다.

사실 젠더 권력 운운할 필요가 없는 이유도 사회 문제의 원인에는 기득권층에 의해 움직이는 자본주의 체제에 있는데 이를 인지 못하고 단지 남성을 기득권층이라고 보고 무조건 남성탓으로만 돌리고 있다.

다만 상호교차성 이론으로 인해 완전히 정체성 정치에 벗어나지 못한 건 한계가 있지만 특정 정체성의 구별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